 낚시가 좋아 만난 사람들
새로운 이름으로 첫 출발하는 조우향 클럽의 시조회... 어느때보다 날이 다가올 수록 많은 준비가 필요해집니다.
이론박사 회장님과 김회장 총무가 시조회 일정 및 먹거리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막상 조우향 시조회가 코앞에 다가왔는데 일기가 도와주지를 않아 청북 대물낚시 특파원점에 도움을 받아 정출지를 어렵게 정합니다.^^*
청북 대물낚시점에 예원님과 도착하니 선발대로 회장님과 총무님이 덕목리권으로 진입해 있다고 알려주신다.
낚시에 필요한 지렁이와 소품을 구입해서 현장에 도착하니 초속 4 ~ 8m의 강풍이 붑니다.
요즘은 일기예보가 그래도 잘 맞습니다.
아무튼 대형 천막이 바람에 날아 갈려고 하여 다같이 텐트를 재정비하고 날아갈 것 같은 텐트를 부여잡고 커피를 한잔씩합니다.
그렇게 본부석을 정비하고, 포인트에 자리해 낚시 준비를 합니다.
필자는 2.4 ~ 3.6칸까지 8대를 다다익선의 방식으로 수초를 넘겨 찌를 세워봅니다.
땅거미가 지기 전에 총무님이 맛난 저녁을 준비하고, 먼저 도착한 분들만이라도 만찬을 합니다.
이후 해가 지고 늦은 시간에도 한분 두분 도착... 그럼 또 저녁을 준비하고 식사를 합니다.
그렇게 자정 무렵까지 불어대는 강풍과 싸우며 조우향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며 이야기 꽃을 피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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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신 청북 대물낚시 특파원점입니다.
언제나 많은 조사님들로 넘쳐납니다.
청북 대물낚시에서 추천해준 포인트에 조우향클럽의 진지가 세워져있네요.
회장님 장대위주로 편성하고... 반갑습니다.
뿌뿌님이 잡아준 포인트에 2.4 ~ 3.6칸까지 8대를 넣어봅니다.
조우향 총무님 밥이 겁나게 잘됐다고 합니다.
뿌뿌님 이번에 몇등이나 했을까요.^^*
먼저 도착하는대로 저녁을 맛있게 먹습니다. 냠냠~
늦은 조사님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론박사 회장님.^^*
조사님이란 밥보다 채비가 우선이죠.ㅋㅋㅋ
평택호의 여명이 밝아옵니다.
새벽 5시에 기상하니 신기할 정도로 바람은 자고 수면은 고요합니다.
그러나 물가로 물이 5 ~ 6mm정도나 얼어있네요.
모든 낚싯대에 지렁이를 바꿔 달아 포인트에 투척하고, 총무가 끊여준 커피를 마시며 8점의 찌를 응시해봅니다.
7시가 되어가는 시간까지도 입질은 없지만 평택호의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9시가 넘어가니 다시 살랑살랑~ 바람이 일어납니다.
10시에 고사도 지내야고해서 슬슬 낚시를 접고 회장님 이하 조우향 모두가 함께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분리수거합니다.^^*
고사와 시상식 그리고 기념 촬영을 마치고 쓰레기를 차에 모아 실어 철수를 합니다.^^*
끝으로 장소 답사하느라 수고하신 이론박사회장님과 시조회 준비를 책임진 김회장총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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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부회장님이 힘찬 케스팅을 하네요.
첫번째 텐트의 조사님께서 큰 손맛을 몇번 보셨답니다.
지난 밤에 얼음이 5 ~ 6mm나 얼었습니다.ㅎㅎㅎ
그런 추위 속에서도 봄은 오네요.
아름다운 평택호의 일출입니다.
이런... 버리고 간 쓰레기와 조우향 행사에 쓰여진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이렇게 분리수거하고 쓰레기 봉투에 담아... 행사를 마치고 잔여 쓰레기도 모두 담아서 치웠습니다.^^*
이론박사회장님께서 시조회 고사를 시작합니다.
고사를 주관하며 축문을 읽고 계시는 이론박사회장님.
축문을 태우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해봅니다.
김회장 총무님도 막걸리 한잔과 이배를 합니다.
예원 부회장님과 필자도 건강을 빌어봅니다.^^*
유일한 계측 대상의 붕어입니다.^^*
지난 년도 디케이 총무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이론박사회장님.
참석을 못하신 전 년도 회장 미수조사님께 감사패를 대리 전달합니다.
1등을 거머쥔 뿌뿌님... 요즘 홈쇼핑 인기상품입니다.
모두 상품복이 넘쳐나네요... 어마어마합니다.
입큰붕어와 조우향의 안녕을 기원하며 화이팅합니다.
이론박사 회장님께 횡성 한우갈비탕으로 점심을 대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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