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으로 가는 즐거움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가야만 하는 곳이 바로 남녘이다.
새해 달력이 나오면 연휴일정을 확인 후 계획을 세우고 한두달을 설레임으로 기다리다 뜰뜬 마음로 내려가지만
돌이켜보면 기대하는 붕어를 (씨알, 마릿수^^) 만나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었지만 그래도 꾼은 남녘을 가야만 하나봅니다.^^
일행은 전날밤 목포에서 하루를 머물고 아침에 해남쪽 둠벙을 살펴보지만 물색 등 여건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던 중.
전날 먼저 오신 스톤헤드님과 일행분들이 진도 연동수로에서 손맛을 보고 계시다기에 그곳에서 이번 남녘일정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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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출조길 첫 날은... 연동수로에 포진을 했습니다.

본부석도 하나 만들어져 있네요.^^

작은 수문을 바라보고... 대바기의 낚싯대 입니다.

준비를 마치고 바라본 오른쪽 전경입니다.

왼쪽 전경... 고르게 포인트를 정했습니다.

스톤헤드님이 뭔가를 걸기는 걸었는데...!!

밑걸림이 심한 듯 합니다.^^

최근 건강이 않좋으셨다는데.. 스톤헤드님 몸 잘 챙기세요.

은행강도 아닙니다... 남녘토박이 황필님.^^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마늘밭 조심조심~

흑케미님의 포스... 연출 아닙니다.^^

스톤헤드님과 동행하신 오사장님입니다.

앵글러님... 언제나 기분은 최고입니다.

그런데 어째 영~ 반가운 소식이 없네요.

간간히 입질을 보이는데 씨알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어느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심각모드 빈대님

오사장님 한 수 하셨습니다... 참붕어 미끼에 월척급

그렇게그렇게 날은 밝아오고...

모여모여 경과보고... 거짓말하기 없기.^^

오호~ 그래도 남녘 붕어들이 제법... 스톤헤드님의 조과입니다.. 다른 분들은 자유롭게 상상하세요.^^

빈수레님... 많이 추워보여요~

안개도 겉이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합니다.

제일 이쁜 놈.^^

이제 어떻게 해야 할꺼나??

그리도 고대하던 남녘출조에 이대로 물러 설 수는 없다!!... 다시 달려~달려~
[연동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3월 1일(목) ~ 2일(금) 오전
* 장 소 : 전남 진도 연동수로
* 채 비 : 원줄 2.5호, 합사 붕어바늘 10호 (대바기 기준)
* 미 끼 : 지렁이, 참붕어
* 조 과 : 전날 스톤헤드님 일행분 (3인) 6치급 ~ 9치급 60여수, 주말팀 일행(인당) 10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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