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 > 충북 영동 금강 지류, 포도밭지 [2000.05.05-07]      [이미지만보기]


* 때 묻지 않은 영동 탐사기..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하지만 나에겐 5월은 연휴낚시를 할수있는날....장박출조해야지

영동 옥천지역에 좋은 저수지들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5일 어린이날 출조를 감행했다..아이와 어메를 꼬셔서 낚시터에서 어린이날 보내자고 하고..

경부고속도록가 엄청 막힌다 4시간걸려서 도착한곳이 영동의 금강낚시

여기저기 조황을 물어보고 도착한곳이 성호리 유원지 팔각정옆

먼저 도착한 흥순조사와 걍프리님이 우리를 반긴다.....

작년에 여기서 준척급으로 20수 정도 했다고 한다

성호리유원지 팔각정옆

날씨:대체로 흐림

기온:15-18도

수심:3-3.5미터



금강 지류의 다리 옆에서 낚시를 하면서 한컷..


서둘러 대를 피고 떡밥을 이쁘게 달아서 투척을 하니 조금 있다가 찌가 한마디씩 움직인다

챔질을 해보지만 계속해서 빈바늘만 달랑 나온다

에구 붕어가 없는가 보다...밤을 기대해 보자

밤에 붕어를 꼬셔보자는 생각에 지렁이와 짝밥을 사용해 보니 바로 입질이 온다

찌가 천천히 상승한다 조급한 마음에 챔질을 해보니 으잉~ 이게뭐야

나오자 말자 뭘 박으라는지 계속 바가 바가 거린다...일명 빠가사리 ...

옆자리에 포진한 흥순조사와 걍프니님 황붕어님은 연신 빠가사리를 건져 올린다

붕어는 없고 빠가사리만 있는것 같다

잡은 빠가사리를 방생하기를 몇회 ...이제 빠가사리 큰것으로 승부를 하자고 하면서

연신 빠가사리를 잡아 올린다



[5월 6일]

새벽2시다

붕어입질은 오지 않고 빠가사리만 계속 나온다

이제 조금 눈부치고 아침 입질을 보자

흐린 하늘은 간간히 비를 뿌린다

떡밥에는 입질이 없다 오로지 빠가사리만 있는것 같다

새벽에 먼저 눈을 뜬 걍프리님은 30센티급 자연산 메기를 잡았다

손맛이 괜챦았다고 한다...이렇게 하루는 지나가고 ...가자 붕어를 만나러 철수





금강 지류에서 밤낚시한 조과..빠가는 버려도 버려도 잡혀 어쩔수 없이 모델로 씀..
자연산 메기(30cm급)


성호리유원지를 나와서 무주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니 포도밭을 끼고 좁은 농로를 타고

들어가니 자그만한 제방이 보인다 꼬불꼬불 올라가보니

눈앞에는 처녀처럼 이쁜 아담한 소류지가 눈에 펼쳐진다

올챙이가 떼를 지어서 우리를 반긴다

포도밭 소류지

날씨:엄청맑음

기온:영상18도 정도 바람 간간히 불어옴

수심:상류는 50-60센티 제방부분 2미터정도

저수지상태:만평정도의 상류에 수초가 간간히 있는 계곡형 소류지



영동에 위치한 포도밭 소류지...




포도밭지 상류쪽에서 낚시를 하는 황붕어님..
"수심이 안나와요~".."그럼 옮겨~"


벌써 걍프리님과 흥순조사님은 제방왼쪽편 골자리에 자리를 잡는다

가자 상류쪽으로 상류쪽에 도착해서 수초치기를 하니 바로 입질이 온다

들~어



3치짜리 붕애가 허공을 가른다

붕어가 있다 이런곳에도 붕어가 있구나 하고

상류쪽에 대를 피고 지렁이를 달아 넣으니 계속해서 입질이 온다

하지만 정작 어린이날 체육대회를 하는지 연신 붕애만 올라온다

붕애지만 그 모양이 넘 이쁘다 미늘없는 바늘로 채비를 바꾸고

떡밥만 달아서 넣으니 씨알이 조금 커졌다...4치로 4학년이 달리기하는 모양이다

제방으로 옮겨서 다시 시도를 해 보나 계속2학년 4학년만 나온다

운동회를 하면 학부모도 있을터인데,

학부모는 어디있는지 전혀없고 붕애들만 계속해서 나온다

밤낚시를 기대해 보자

밤에는 뭔가 큰것이 나올것 같은 느낌이다

제방으로 불어오는 따스한 산바람이 우리 모두의 기분을 즐겁게 한다

오손도손 모여앉아서 낚시이야기 사람사는 이야기와 먹거리로 즐거움을

나누면서 어서 밤이 되기를 기다린다

서서히 어둠은 내려 깔릴즈음에 입큰독사부부가 응원을 위해 합류했다

밤이 되어도 계속해서 잔챙이만 입질이다



"야아~ 낚시하니깐 좋구나...그러니깐 니 아빠도 매일 낚시다니지..."..아들아 그치~




"미나야~ 낚시는 여조사도 할수 있단다..잘 보고 배워라~"...흥순조사 가족~




철수 직전 .....자 철수 합시다~


조금만 더 기다리자고 다짐을 하지만 .... 잔챙이의 운동회는 밤이 되어도 끝나지 않았나보다

배고픔이 몰려올쯤 두레우물 김서용님이 내고향 옥천에 있다고라 하면서

찌게꺼리와 야참을 잔뜩 가지고 합류 해서 지글지글 보골보골 야참 맛있게 먹고

다시 낚시시작 ...

캐미는 하늘을 찌르지만 계속해서 잔챙이다 ...한숨자자

[5월 7일]

서서히 하늘은 밝아오고....다시 낚시를 하지만 또 잔챙이다...

이제 그~만 잔챙이 넘 미워 미워....철수...



걍프리님이 살림망을 들어보이며.. 잔챙이 소굴인데..그랴~




포도밭 소류지.. 입큰붕어가족의 조과... 제일큰놈이..그림에는 커보이지만...6치~


아쉬움을 달래며 철수를 하는데 전화가 왔다 금강낚시 사장님이다

빨리오라고 한다 월척이 20수 이상 나왔다고 한다...띠~용

서둘러 달려가보니 철교밑에 수로옆 둥벙이다

전혀 붕어가 있을것 같지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 어제밤에 월척이 20수 이상 나왔다고 한다

사장님의 살림망을 들어보니 8-9치가 세마리 들어있다 아침에 와서 잡은것이라 한다

월척을 많이 잡은사람들은 모두 철수했다고 한다 ...에구 에구

공사장 부근에서 월척 잡은사람이 있다고 해서 가보니

정말 이쁜 금월척이다

33.5

아침에 와서 잡은것이라고 한다

에구 우리는 2박3일동안 뭐했냐고요......

오늘밤에 또 월척이 터져나올것이라고 한다...하지만 갈길이 멀다...

다음에는 반드시 월척을 만날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하면서 .....



"여기는 있잔아유~....." 네에 그렇군요~금강지류(심천)에서 월척을 잡은 현지조사와의 대화~




현지 조사가 잡은 월척.....와~ 좋구나~




금강낚시 사장의 낚시모습




아침에 와서 이만큼 잡았습니다....금강낚시 사장의 조과...7,8,9치




5월 4일 금강낚시에서 야간침투하여 걸어낸 황금붕어...29cm


2박3일 영동일지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영동지방을 답사 차 둘러보니 물 맑고 산세좋은 저수지들과

금강의 지류의 맑은 물에는 사람의 마음을 맑게 해주는 무엇인가가 있다

그게 바로 깨끗한 자연이다

우리는 그 깨끗한 자연을 소중히 아끼면 자연은 반드시 우리에게

맑은 정신과 맑은 마음을 가지게 해준다

2박3일간 가슴과 마음을 맑게 만들어준 영동의 자연에 감사드립니다



입큰붕어 가족....


취재에 협조해주신 걍프리님과 흥순조사님 황붕어님과 싹싹이 두레우물 김서용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영동지역 특파원으로 선정되신 금강낚시 사장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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