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3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주천저수지(감곡낚시터) [2000.11.08]      [이미지만보기]


* 주천저수지(감곡낚시터) 사고현장 탐방!!



축조된지 60여년이 지났다는 주천저수지(감곡 낚시터),

과연 작금의 사태를 누구의 잘못으로 돌려야 할지?

누구의 잘잘못을 따져본들 이미 업질러 물과 같은 것,

지금부터라도 후에 발생할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 보다도 아직도 전국에 수천 수만개의 저수지 가운데 이와 마찬가지인 저수지가

한두군데가 아니라는 것은 더더욱이 마음 아픈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을 계기로 여타 다른 저수지에서도 미리미리 대책을 세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경우는 추수가 끝난 상황이라 당장은 큰 피해없이 마무리가 될것 같아 보이지만

세를 내어 삶의 터전으로하고 있는 감곡낚시터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고,

그에 앞서 제일 큰 피해는 농민들의 몫으로 돌아갈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저수지 축조의 주 목적은 농업용수,

올해는 피해를 느낄 수 없지만 내년 봄에 시작될 농번기에 사용할 물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당장이라도 대책을 세워 내년도에 닥칠 문제에대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이고,

그 후에 잘잘못을 따져 보는 것이 옳을 것으로 생각된다.





완전히 물이빠진 주천저수지(감곡낚시터) 전경




물이빠진 장소는 제방에서 볼때 좌측편에 위치한 수문근처...




문제의 붕괴 장소...60여년간 방치한 수문




붕괴장소 자세히 보기...




이때가 기회구나 싶은 현지민들...그물질까지!!




그나마도 흐르는 물을 막아 살려보려는 고기를...양심불량이 아닌지?




한 사람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덩달아...




이정도는 기본으로!!!




어시장을 방불케하는 주위에 마른땅들...




그물로 잠시 잡은 붕어와 잉어!




그 와중에 도로변에 세워둔 차들 가운데는 사고까지 (1)...




사고장면 (2)...




취재 - 독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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