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3 > 강화 교동 고구지 [2000.11.24-25]      [이미지만보기]


* 팀 개편 후의 첫 출조에 월척이라니...!!!



가칭 '쟁이팀'이 조금 더 나은 조황정보를 올리기 위해 새로운 멤버를 한 분 영입했다.

이른바 "비밀병기" 애드맨(이찬우) 님


- 본인은 극구 사양하나 공개하기로 함. 올해만 토종붕어로 월척을 30마리 정도 한 후

그 이후는 너무 많아 기억을 못한다고 조용히 귀뜸했음-




창후리 선착장에 도착하여....


처음 애드맨(이찬우) 님을 만나 상견례 후 몇마디 대화 끝에 다음날 바로 출조를 계획하게 되었다.

드디어 출발 .. 실시간팀의 차량은 강화 대교를 넘어 창후리 선착장으로 달리고 있다.


5시 마지막 배를 타고 고구저수지에 도착하니 해거름에 비쳐진 저수지는 평화 그 자체...

바람 한 점 없고 날씨도 한없이 포근하여 오늘은 뭐가 되어도 되는(?) 그러한 느낌


...꾼들은 아시리라....




마을입구에서 고구지 제방을 바라보면서..




도로 좌측 포인트(큰저수지)


그런데 막상 자리공사를 끝내고 대를 펴니 좀처럼 찌가 서질 않는다...한번 ,두번,,세번...

열세번,열네번....구멍 찿기가 여간 만만하지가 않다.

두시간 여 노력 끝에 구멍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낚시에 돌입하는데 공기가 참으로 따뜻하다.


물이 너무 맑아서일까???

저수지 전체 조황이 "꽝" 수준이다....


1시쯤 "비밀병기" 애드맨 님은 잠시 휴식을 위해 차로 들어가고,

필지는 열심히, 정말 열심히 낚시에 몰입을 했다.


하지만 찌의 움직임이 전혀 없다.

새벽에는 입질이 오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모처럼의 밤낚시를 즐기는데...




도로 우측 포인트(작은저수지)


이윽고 새벽이 되고 잔뜩 기대하고 기다렸으나 찌는 계속 말뚝.....

9시 경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하던 애드맨 님의 3.2칸 대가 활처럼 휘어지고

바로 비명을 질러댄다.


계측을 하니 33cm. ... 월척이다.

팀 개편 후의 첫 출조에 월척이라니...!!!!!


경사가 아닐수 없다..

앞으로 실시간팀의 행보에 서광이 비추는 듯 하다..




낚시쟁이님의 자리




애드맨님의 자리


이후 상황 종료.

"월척은 아무나 하나???"


밤새 입질이 없다가 단 한번의 입질에 33월척.

무언가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강화 교동 고구지..

한마리를 잡아도 대물만 상대하고픈 조사님에게는 적극 추천하고픈 낚시터로 생각된다.




첫번째 입질이자 마지막 입질....챔질~....33센티 1수




새내기 애드맨 님...월척 축하드립니다.


[취재 종합]

며칠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물이 너무 맑아 경계심이 많아서인지??,

조황이 3~4일 전보다 극히 저조하며 입질이 약한 편임.

도로 좌측 중간 부분의 뗏장수초 근처에 기존에 낚시하던 구멍을

잘 찾아 적극 공략을 하면 낱마리지만 대물이 보장됨.


* 수 심 : 1.5~2m 정도

* 미 끼 : 떡밥

* 입어료 :7,000원

* 도선료 :14,000원


취재 - [쟁이팀] 낚시쟁이/애드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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