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에 살으리랏다.....
전북 장수군 소백산맥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충북 남서부를 거쳐 충남을
남서방향으로 관류하다가 강경에서 부터 충남,전북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길이 401Km의 금강....
그중에서도 충북 영동의 양산팔경을 거치는곳.
이곳 금강은 쏘가리는 물론 각종 어종이 풍부하고 물 또한 맑아,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붐비는곳.
대전드림팀이 오랫만에 단비와 함께 찾은 금강은 언제나 그곳에 푸르게 있었다

충북 영동 가기전 금강의 물줄기를 보고...

포인트에 진입하면서...금강 전경1

포인트에 진입해서...금강 전경2
영동특파원인 영동금강낚시에 들러 사장님으로부터 포인트를 안내받고
진입한 금강은 제법 굵은 비가 내리고 있었고
서둘러 드림팀은 낚시대를 편성, 50미터씩 떨어져 앉았다
비와함께 동반한 바람은 강한 물결을 만들어 찌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고
기온 또한 내려가는 관계로, 과연 붕어가 얼굴을 보여 줄지 조바심도 있었다
진동(?)이 울린다..
룰라님이 9치를 걸어냈다는 소식...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100미터를 곡예하며 찾아가서 9치붕어를 구경해보니...
누우런 것이 영락없는 토종 그 자체였다
영동금강낚시 회원들이 합류를 하여
저마다 대를 드리웠으나...신통치가 않다..
필자가 7치 붕어를 걸어 올리고 1시간이 지났나...
위쪽에서 첨버덩하는 소리가 들린다..
대가 휘는것을 보니 월척임에 틀림이 없다
지체없이 달려가 확인한 강붕어는 34센티 월척...........
산란을 했는지 홀쭉하다...
영동낚시 사장님은 산란을 하면 비늘이 많이 손상되었을 텐데
그렇지 않다고....
저쪽에서 통통배에 부부가 그물을 치기 시작했다
영 입맛이 없어진 것 같다
허가는 나서 하는 건지....
치어까지 잡지 말기를 하는 바람을 해보며...
해지기전 입질이 없으면 새벽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철수를 하기로 했고
철수 준비전에..
드림팀에 조과를 확인해보니
하프님이 월척급 붕어를 한수 떡 하니 살림망에 넣고 있었다
확인해보니 월척에 1센티가 모자란다.....아까워라....

반가운 비는 내리고......

하프님과 룰라님의 낚시모습...거리 50미터

금강전경3...낚시를 하는 와중에..

마이콜의 처음이자 마지막 강붕어

계속 구름은 왔다갔다

오늘의 장원을 한 영동금강낚시 회원 임병호씨

금강에 사는 월척붕어 얼굴..초점이 쪼금 안맞았네요..^^; 반성중

강붕어 월척....34센티..물론 힘은 천하장사

안녕하세요...입큰영동특파원 금강낚시 입니다....

대전드림팀의 조과 9치붕어 두마리....ㅠㅠ

풍경은 좋은데...마음이....

돌아오는길에 ...멋있네요....
요즘같이 배수기철에 이만큼에 낮조과는 강에서나 손맛을 볼 수 있는 것이리라...
오늘에 조과에 드림팀은 금강에 감사드리며,
붕어들을 모두 방생하고
뉘엇뉘엇 어두어지기 시작하는 금강을 뒤로 두고 아쉬운 철수길에 올랐다
포인트를 소개시켜 준 영동특파원 금강낚시에 감사드립니다
[영동 금강 취재종합]
* 일 시 : 2001년 5월 22일(화) 11시 - 19시까지
* 날 씨 : 비, 바람
* 취 재 : 대전드림팀(마이콜, 하프님, 룰라님)
* 수 심 : 2.3칸 , 2.7칸 마이콜 기준
* 미 끼 : 짝밥
* 조 과 : 최고치 9치 2수외 붕어 2수 잡어 3수
** 항상 좋은 그림을 제공해주는 대전드림팀에게 감사드립니다...^^
*** 조황문의는 충북 영동 금강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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