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9 > 전남 영광군 염산면 봉덕지 [2001.10.20-21+]      [이미지만보기]

굴비보다 손맛이 좋아


회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격주휴무 첫날...

2박3일의 일정으로 인사 님이 알려주신 굴비로 유명한 영광의 봉덕지로

출조계획을 잡았지만 목포에 사는 친구 녀석들 성화에 목포에서 하루를 보내고

주말이 되어서야 봉덕지를 찾을 수 있었다.


급하게 간단한 저녁식사 준비를 하여 봉덕지에 5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벌써 인사 님, 당랑거사 님, 맨날꽝 님이 제방권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인사 님이 "오조사 님도 제방권에 자리하지... 그래도 제방권 조황이 제일 좋아" 하신다

하지만 새우낚시를 하려고 하는 필자로써는 수심이 3m가까이 나오는 제방권 보다는

수초가 있고 수심이 1.5m가 나오는 제방 좌측을 포인트로 정하고

1.9 - 4.0칸까지 6대를 폈다... 그러나 입질은 없다.




실시간팀이 위치한 제방좌측 포인트




제방우측 무너미 포인트




떡밥낚시가 잘되는 제방권 중앙포인트




제방우측 도로변 포인트




제방좌측 대물 포인트




우측도로변 상류 포인트


저녁 6시가 되어 간단히 준비한 김밥으로 저녁을 대신하려 했지만

염산면에 나가서 저녁식사를 하자고 하여 저수지에서 5분 정도 가는 염산면에 나가

볶음밥으로 간단히 식사를 대신하고 어둠이 짙게 깔린 7시 정도가 되어

저수지에 돌아와 케미라이트를 달아 본격적인 밤낚시에 들어 갔다.

제방권에 위치한 일행들은 떡밥에 비록 잔챙이들이 그런대로 입질을 하였으나

필자의 새우낚시에는 입질이 없어 다시 4칸대에 참붕어 미끼로 교체 하여 넣고

얼마가 지나지 않아 입질이 왔다.

부드럽고 시원한 찌 올림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는 것으로 보아

8치이상은 될 것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녀석은 수초에 걸려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겨우 낚싯대를 접어 나오는 녀석은 8치가 조금 넘는 준척급의 씨알이다.

다시 입질이 없어 모든 미끼를 참붕어로 교체하고 얼마가 지나 다시 3칸 대에

입질이 왔다.

이번에도 나오는 씨알은 8치급... 조금은 실망이다.




필자의 총조과




이날 최대치 26cm 붕어




필자의 낚시포인트... 그림은 죽이는데...


11시가 조금 넘어 우리 일행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나누고 다시 낚시에 열심이지만

떡밥에는 잔챙이만 나오고 그나마 참붕어 미끼에는 입질이 없다.

2시가 조금 넘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당랑거사 님의 낚싯대에 50cm급 가물치가 걸려져 있었다.

휴식을 취하기전 참붕어를 달아 놓은 것이었다.

아침이 되면서 비가 오기 시작하며 우리 일행은 오전낚시를 포기하고

낚싯대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안녕하세요... 당랑거사 입니다 꾸벅^^




당랑거사 님의 조과... 가물치 50cm급




인사 님은 연신 담배만...




인사 님의 총조과 쑥스러워서... "꼭 찍어야 되는감"




오늘도 꽝치고 돌아서는 맨날꽝 님^^


[봉덕지 취재종합]

*일 시 : 2001년10월 20일 16:00 ~ 10월 21일 09:00

*장 소 : 전남 영광군 염산면 봉덕지

*날 씨 : 흐리고 비

*취 재 : 전남팀 오조사 / 동행 - 맨날꽝 님, 인사 님, 당랑거사 님

*수 심 : 1 ~ 3m권

*미 끼 : 새우,참붕어,떡밥

*조 과 : 8치 3수, 5-6치 20여수, 가물치 50cm

*특 징 : 붕어의 빵이 아주 좋음, 날씨가 추우니 방온에 유의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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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전남팀] 오조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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