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1 > 강원 강릉 병산수로 [2002.03.01-03+]      [이미지만보기]


자! 떠나자 고래잡으러


남녘에서의 연속된 빈작에 움추러 들었던 필자는 이번에는 반대로 북쪽으로의 출조를 마음을 먹고

초찌리 님, 비몽사몽 님, 들러리 님과 강릉을 향하여 힘차게 달린다.


횡계 제일낚시에 들려 요즘 조황이 제일 좋다는 병산수로의 정보를 입수하고 늦은시간에 현장에 도착,

낚싯대를 필까? 말까? 망설이는데 들러리 님과 비몽사몽 님은 밤낚시를 시도한다면서 가방을 챙겨든다.

모두들 낚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함을 다시한번 느끼며 필자는 피곤함에 내일 새벽으로 미루고 한가하게

감미로운 선율에 빠져 잠을 청해 본다.




병산수로 전경... 이미 많은 조사들이 자리를...


다음날 새벽, 포인트를 선정하고 말풀옆에 낚싯대를 편성하니 짧은 시간에 찌에서 어신이 전달된다.

첫수는 7치급으로 상큼한 출발이다.

이번출조에는 빈작을 면할 것같은 느낌이 온다.

연속적인 소나기 입질에 7~8치급의 붕어가 제법 앙탈을 부리며 얼굴을 내민다.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이수로는 바닷물이 유입되는 오름수위에 입질이 활발하고 내림수위에는

부성애가 강하다는 가시고기와 기수어인 황어치어의 잔입질에 시달림을 받는다.

이러한 상황은 반복되고... 헌데 올라오는 붕어를 보고 갑자기 필자는 의아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비늘이 떨어지고 간혹 상처난 붕어를 보며 제일낚시 사장님께 질문을 던지니 산란의 후유증이라면서

여기는 이미 산란이 끝났단다. 헉!~ 이런 벌써 산란이 끝났다고???




비몽사몽 님의 화이팅... 수로붕어 힘이 대단합니다




입큰님들 안녕하시죠??... 초찌리 님




저는 들러리라고 합니다... 오늘도 들러리...??^^




무슨 의미의 V??... 비몽사몽 님




눈을 감으셨네요?... 횡계특파원 제일낚시 사장님


어둑어둑 해질무렵 동키새우 님과 빈대 님이 도착을 한다.

필자의 자리를 넘겨주고 간간이 대물을 배출한다는 6천평 규모의 소류지를 공략하기 위해 향한다.

낚싯대를 편성하고 얼마후 입질이 전달된다.

몇번의 헛챔질 후 정체를 확인하니 역시나 피래미였다.

늦은밤에 연속되는 피래미의 성화를 견디지 못하고 철수!!

철수길에 모래늪에 자동차 바퀴가 빠지는 불상사가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빠져나오긴 했으나

몸은 천근만근 갑자기 피로감이 엄습한다.

다시 다음날 아침 삼척에 있는 초당저수지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한다.




서론 없음... 바로 결론으로... 댐팀 헤드의 조과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강행군을 위한 영양섭취중^^




뿌우웅~ 자!~ 떠나자 고래잡으러~~... 만선의 꿈을 안고... 많이 잡아 오세요^^


맑은 수질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10만여평의 계곡지...

파로호나 소양호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멋진 저수지이다.

계곡지 이기 때문에 수심층을 다양하게 공략하기로 결정하고 수심 5m권 3m권 2m권으로 나눠 낚시시작,

2~3m 권은 챔질을 할수 없는 깔짝거림 몇번, 하지만 5m권에서는 새벽녘에 빈대 님이 무엇인가를 걸었는데

무지한 힘으로 버티다 바로앞에서 터트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빈대 님의 바로 옆자리에 있던 동키새우 님은 졸다가 10여차례가 넘는 찌올림에 챔질 타이밍을 놓쳐 실패했다고 후회를 한다.

수온이 차가워서인지 깊은 수심층에서 입질이 잦았지만 아직은 이른감이있고 수면위로 튀는 고기를 봐선

대물도 많으리라는 생각도 들었고 옆에 있던 현지인도 대물이 엄청많다고 살며시 귀뜸을 한다.


삼척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할 좌대가 20동 정도 띄워져 있고 3월말경 오픈하는 걸로 미루어 볼때 그때쯤이

호황기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삼척 초당저수지 제방권 전경




초당지 중류권 전경




빈대 님 입질왔어요!!... 암~~ 비몽사몽...^^




누구의 기지일까요?... 헉! 밤낚시는 무서울텐데...




그림 감상 1... 살짝 숨어서 바라본 상류권 전경




그림 감상 2... 최상류권 물은 잔잔




그림 감상 3... 하류를 바라보고... 역시 잔잔




실시간 팀이 낚시한 포인트에서... 그림 감상 끝!!^^




3일간의 강행군에 지칠때로 지친 님들... 기념(?)으로^^




멀리 산 정상으로는 아직 눈이 날리고 있네요


[병산수로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3월 1일 ~ 3일

* 장소 : 강릉시 병산수로

* 취재 : 댐팀

* 날씨 : 맑고 포근함

* 수심 : 1m 내외 (헤드기준) * 조과 : 최대 8치 외 80여수 (주종 7치급)

* 미끼 : 지렁이, 프로떡밥 (갯지렁이가 우세함)

* 같이하신 님들 : 초찌리 님, 비몽사몽 님, 들러리 님, 동키새우 님, 빈대 님




*** 병산수로 조황문의는 횡계 제일낚시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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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댐팀] 헤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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