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1 > 충남 부여 반조원 수로 [2002.04.10-11]      [이미지만보기]


두시간이면 하루조황을...


대부분의 수로낚시에서는 새벽에서 아침시간 그리고 해질무렵이 최고의 입질시간대로 알려져 있다.

물론 전체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밤낚시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 아침일찍 출조를 했다가 해질무렵이면

낚싯대를 접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취재진이 반조원 수로를 찾았을 때가 오후 늦은 시간이었는데 이날도 마찬가지로 서서히 한두명씩 철수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철수를 하는 사람마다 이구동성으로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한다.

많이 잡아야 한두수정도이고 하루종이 찌만 바라보다가 철수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란다.

얼마전 호황소식을 접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발길을 재촉해서 찾아왔는데 시작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니...

하지만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려 했으나 그 또한 쉬운일은 아니었다.




하류에서 바라본 반조원 수로 전경




중류에서 하류를 바라보고...




본류권과 만나는 지점




비닐하우스 넘어로 본류권이 보이고...




본류권 그림은 좋아보여도 아직은...


이번주는 한낮의 기온도 그다지 높지 않는 가운데 밤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상황이라 조황이 좋은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고 이곳은 그래도 나왔다면 준척급 이상에 월척급까지 기대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이날 이곳은 찾은 일행은 총 6명,

한두마리가 나와도 씨알이 굵다는 소리에 누군가가 잡아도 잡겠지라는 생각으로 반조원수로에서 낚시를 강행하기로 했다.

역시 수로라 그런지 밤시간에는 전혀 입질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라도 그러려니 하고 새벽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날이 새면서 어느새 빈자리는 하나둘씩 메워지고 있었고 간간히 붕어가 비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희망이 비치나 했는데..

어제와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분명 어제 오후에 낚시를 마치가 가시던 조사님들은 한마리가 나와도 씨알도 좋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간간히 비치기는 하나 6치를 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씨알이 좋은 가운데 마릿수라 늘어나기를 기대했는데 오히려 반대로 씨알이 잘아진 상황이 되어버렸다.




황새바위님(우)과 마눌님(우)




황새바위 마눌님 낚시모습




아침시간에 철수를 하는 조사님들




Y자형으로 두갈래 수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자리잡은 방랑자




포인트는 좋아보이는데...




갈대사이에도 괜찮아보이는 포인트가...


아침 5시 ~ 7시까지의 두시간,

이시간이면 모든것이 결정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현지꾼 일부는 새벽 일찍 들어와 8시를 넘기면 대를 겉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이를 증명해 주기도 한다.

그런 현지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시간에 않나오면 하루종일 조황이 않좋다고 미련없이 대를 걷는다는 것이다.

취재진이 철수를 해서 이곳을 돌아나오는 9시경에는 대부분 철수를 하고 몇몇조사님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렇게 매일아침마다 조황을 확인하다보면 언젠가는 느낌이 다른 아침을 만날 수 있고

그런 날은 분명히 호황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단순히 하루낚시를 해서는 호황을 만나기 쉽지 않음을 시사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철수하는 황금붕어님... 시간이 지날수록 씨알이 잘아진다고...




2주째 제대로 된 붕어 구경 못하고 고생만 하고다닌다고... 황새바위님 부부^^




갈대사이 포인트에는 독사가...


반조원 수로,

금강의 쪽수로로 폭이 10미터 정도이고 길이는 약 7~8백미터 정도로 아담한 수로로 중상류권에는 바닥에 말풀이

많이 자라고 있어 봄철 산란시즌에 대물들의 찾아들어오는 곳 중의 한곳이다.

이미 이곳에서 1차 산란이 이루어졌고 4월초 준척, 월척급들로 마릿수 호황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 본류권이 수온이 낮아 낚시가 이르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머지 않는 시기에 또다시 호황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특히나 본격적인 농번기가되면 대부분의 저수지에서는 배수로 인하여 입질이 뜸해지고 이같은 수로에 낚시인들의 발길이

잦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취재진 조과중




반조원 수로 붕어자태... 6치급


[반조원수로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4월 10일(수) 17시 ~ 11일(목) 08시

* 장소 : 충남 부여군 세도면 반조원리 수로

* 취재 : 지독한팀

* 날씨 : 대체로 맑은가운데 밤기온 낮음

* 수로폭/길이 : 10미터내외 / 800미터내외

* 포인트 : 중하류

* 수심 : 중하류 1미터 내외

* 특징 : 중상류에는 바닥말풀이 있으나 하류권에는 수초가 거의 없음

* 조과 : 5~6치급 6수

* 미끼 : 떡밥, 지렁이 (지렁이 우세)

* 입질시간대 : 아침 7시 전후




*** 반조원수로 조황은부여 백제낚시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취재 - [지독한팀] 독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