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3 > 경남 진주 금산소류지 [2002.12.25-26]      [이미지만보기]


붕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아침에 눈을 떠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되버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회원님 여러분 모두에게 좀 늦은감이 있지만 지독한팀이 인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금산소재 소류지 상류가 시작되는 지점에는 얼음이...




상류권 전경




제방우측에서 상류권을 바라보고




제방권 전경




이른아침 상류를 바라보고


다행히도 눈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 기분은 들겠지만

멀리 진주까지 내려가는 길에 지독한팀은 무주부근에서부터 빙판길을 만나야했다.

쌓인눈과 빙판길이 계속되자

크리스마스 기분이나 내며 쉬지 왜 내려왔을까(?)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곳곳에 사고난 차량들을 바라보며 조심조심 거북이 걸음으로 5시간이나 걸려 진주에 무사히 도착했다.




중상류권에 자리를 잡은 방랑자의 낚시모습




작은 새우에 뿔까지 자르고...


간신히 해가지기전 현장에 도착해서 낚시를 준비하였다.

그동안 포근했던 날씨도 오늘부터 다시 매서운 강추위가 시작되었고,

강한바람에 얼어붙은 손을 녹여가며 낚싯대 편성을 마치고나니 주위에는 어둠이 깔린 상황이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탓에 조황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지고,

더욱이 새우낚시라 입질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일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일단 새우미끼를 달아 던져놓고 저녁식사를 하러나갔다.

저녁식사후 현장에 도착해보니 놀라운 현상이 벌어져 있는 것이었다.

편성한 다섯대의 모든 찌들이 제자리에 있지를 않았던 것이었다.

과연 붕어가 입질을 했을까하는 의구심과 함께 이때부터 본격적인 밤낚시가 시작되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제일 중앙의 세칸대에서 깔짝거리는 입질을 보았고

주변의 다른 찌들도 약간의 변화가 있는것을 느꼈다.




긴대로 뗏장 부근까지 공략




꼬꼬붕어 님의 웃음의 의미는... 이것이 유일한 조과??^^;




굉찬히 추운아침입니다...라면이라도...~~




뒤에 보이는 눈덮인 산의 이름은??


날씨가 추워져 제대로 먹이 활동을 못하나 하는 생각에 작은 바늘로 채비를 교체하였다.

이후에 두칸대에서 깔끔하게 올라오는 첫 입질과 함께 6치급 붕어를 만날수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간간히 오는 입질속에 씨알은 점점 굵어져 7,8,9치급으로 이어졌다.

자정을 넘기고 계속되는 긴장감속에 멀리 4칸대에서 점잖은 찌올림과 함께 챔질...

역시 찌올림이 좋아서 그런지 제법 물속 저항도 컸다.

월척에 대한 기대감속에 꺼내보니 약간은 모자른듯 해보였고 나중에 계측해보니 29cm였다.

산위로 밝은 달이 올라오면서 입질은 끊겼고 그후로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다.


추워진 날씨에 붕어얼굴이라도 볼수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건만

예상외의 조과가 있었고 아마 지독한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닌가싶다.




방랑자의 조과




씨알좋은 붕어들




오늘의 최대어29cm 붕어의 자태




철수를 준비하는 방랑자


[진주 금산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12월 25일 (수) 17시 - 26일 (목) 10시

* 장소 : 경남 진주 금산소재 소류지

* 날씨 : 맑음

* 취재 : 지독한팀

* 동행 : 우비 님, 꼬꼬붕어 님

* 수면적 : 5천여평

* 포인트 : 중상류권

* 수심 : 1.5 - 2 m

* 낚싯대 : 2.0칸 - 4.0칸 6대... 방랑자 기준

* 채비 : 3호원줄, 2호목줄, 1 - 3호 감성돔 바늘

* 조과 : 최대 29 cm 이하 10수

* 미끼 : 새우

* 기타 : 곳곳에 청태가 있어 깨끗한 바닥을 찾아야 함.



*** 기타 조황문의는 진주 문산세종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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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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