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조행기...
목요일 저녁 퇴근 시간에 봉봉님으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
오늘 저녁 눈이 무지 온다는데 내일 얼음낚시를 가려면 힘드니 오늘 밤에 출발 하자고 하신다.
부랴부랴 집에 도착하여 민생고를 해결하고 오신다는 시간에 맞춰 장소로 나가니 어랑나랑님과 하프님이 동행하신단다.
아뭏든 이렇게 갑자기 출발 하던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한겨울 이밤중에 출발 어디가서 낚시를 한다고...
모두들 참 대단한 분들이다.
우선 낚시할 곳은 음성쪽... 잠잘곳은 찜질방 ....
장호원 제일낚시에 들려 조황을 확인 미끼도 준비할겸 들어서니 언제나 반가히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사모님,
한겨울 손님도 뜸한 낚시가게를 늦은시간까지 지키고 계시는 두분
이런 분들이 입큰붕어를 발전시키는 작은 힘이 아닐런지??
앙성온천타운에 있는 찜질방에 들어서니 와우~~~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다.
가족부터 연인들 까지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찜질방에서 잠들을 자고 있다.

원남면에 위치한 소류지 전경..

원남 소류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입큰님들~~

원남 소류지는 먼저 내린눈이 녹지 않았네요!!

원남 소류지에서 열심히 얼음구멍을 뚫고있는 별하루님...

하프님 낚시모습...원남 소류지에서 유일하게 입질을 봤다는데~~

열심히 채비를 만지고있는 어랑나랑님...

원남 소류지에서 봉봉님의 낚시포인트...그림은 좋은데~~

점심때쯤 구름이 많이 밀려오면서 날씨는 꾸리꾸리~~
처음 접하는 곳이라 잠을 잔건지 땀을 뺀건지 이렇게 하루 밤을 보내고
아침일직 음성에잇는 작은 소류지로 출발,
눈이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을 많이 했것만 날씨만 좋다.
처음 도착한 소류지는 아직 한번도 얼음 낚시를 한 흔적은 없고 한 1천오백평정도 조그만한 소류지,
열심히 구멍을 뚤어 보지만 4명다 한번도 입질을 받지 못하고 철수를 하게되었다.
마침 흑케미님이 내려 오신다고해 다시 생극에 잇는 작은 소류지로 이동하게되었고
점심을 해결 하고 소류지로 들어가려는 순간 눈이 내리기 시작 한다.
소류지 도착 모두 흩어져 포인트를 잡고 낚시시작과 동시에 필자의 찌가 한마디 오르더니 쏙 빨려 들어간다.
올해들어 처음 시작한 얼음낚시의 첫 입질이다.
순간챔질에 손끝으로 붕어의 앙탈감이 느껴진다.
에공~~ 4치밖에 안되는 이쁜 붕애다.

하프님 입질 좀 합니까?? ^*^

흑케미님과 어랑나랑님 낚시모습...

생극 소류지에서 별하루님이 마수걸이를~~

입질은 언제나~~ 어랑나랑님

생극 소류지에서 봉봉님이 잡은 5치급 붕어

철수직전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어랑나랑님도 한수...
이렇게 시작으로 하프님 어랑님 봉봉님 각자 한수씩 하지만 점점 굵어지는 눈빨이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온세상을 하얗게 변해버린 주변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이런기분도 잠시,
윗마을에서 내려 오던 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우리 바로앞 개울로 떨어지며 차가뒤집히는 사고를 목격하게되었고
다섯사람 모두 불나게 뛰어 사고 현장에 가보니 다행이 타신분들은 다치지 않고 뒤집힌 차속에서 문을 열고나오신다.
사고 수습을 하고난뒤 더이상의 미련을 버려야했다.
너나할것 없이 철수 준비를했고 함박눈이 내리는 도중에 엉금엉금 기면서 귀가 햇다.
낚시를 간것인지? 아니면 온천에 다녀온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하루가 되고 말았다.
*** 원남 소류지 조황문의는 음성 오성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 생극 소류지 조황문의는 장호원 중부제일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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