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 명소를 찾아서...
과거에는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는 대부분 낚시대를 잘 정비해두었다가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최근에는 얼음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낚시대를 접어둔다는 개념이 많이 없어지고
완전한 사철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낚시 시즌에는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조용한 소류지를 찾는사람이 있는가하면 대물낚시만을 고집하는 사람등등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낚시를 즐길수 있는 반면,
얼음낚시는 조용한 소류지보다는 잘 알려진 포인트 그리고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곳들에서 조황이 좋다는 것을 알수있다.
소류지에서 홀로 얼음낚시를 즐긴다는 것은 붕어가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조황은 결코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과
안전사고에 무방비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관리실 앞쪽에서 바라본 하류권 전경...

중류권 전경...철수시에는 낚시인이 별로 없네요~~

중류권 가장자리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중류권에서 바라본 상류권 전경...

제방권 전경...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중류권에서...
얼음낚시가 잘되는 곳은 이상하게도 해마다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얼음낚시로 호황을 보이는 대표적인 곳을 들어보면
얼마전 인사사고가 있었던 아산의 모 저수지와 성환의 대홍지, 서산의 대호만을 비롯 팔봉수로, 잠홍지, 화성의 남양호
용인의 용설지, 고삼지 그리고 괴산의 칠성지, 음성권으로는 모란지, 내곡지, 원남지등이 얼음낚시 명소라 할 수 있는 곳들이다.
또한 초겨울 얼음낚시는 철원지방의 학지, 강포지로부터 시작되고 다음은 강화권으로 강화에는 대부분의 저주지와 수로권에서
붕어낚시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동안 출조를 하지못했던 필자(독사)가 오늘 찾게된 곳은 음성의 모란지였다.
모란지 역시 얼음낚시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고 한겨울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곳 중의 한곳이다.
또한 이곳은 물낚시 시즌에도 꾼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간간히 대물급 붕어가 선보인다는 것이 이곳의 매력중의 하나이고
오늘 이곳을 찾은 주된 이유였다.
최근들어 한동안 조황이 좋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같은시기에 대부분의 저수지와 수로에서도 조황이 좋지 않았기에
전반적으로 조황이 좋아진다면 이곳도 예외는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중류권 가장자리에서 낚시를 시작한 황새바위님...

다정하게 3분이서 낚시를...

중앙권으로 이동하여 심기일전하는 황새바위님

아침에 오성낚시점에서 만난 회원님...필명이 @_@ 죄송합니다.
오성낚시 특파원점에서 댐팀의 황새바위님과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기다리던중 회원 한분과 만나게되었고
조금은 늦은시간에 모란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필자와 회원님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를 감안하여 저수지 중앙권에서 황새바위님은 햇살이 따스하다는 이유로 가장자리에서
각자의 얼음구멍을 뚫고 낚시에 돌입하게 되었다.
필자의 생각이 맞았던 것인지 중앙권에서 먼저 입질을 볼수 있었고 가장자리에 자리 잡으신 분들은 산발적으로 간간이
붕어를 잡는듯 보였다.
지렁이 미끼보다는 떡밥에서 입질이 좋고 잦다는 이야기에 낚시대 반은 떡밥으로 그리고 반은 지렁이로 시험삶아 시작을 했는데
의외로 반응은 지렁이에서 먼저왔기에 모든 채비는 지렁이 미끼화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뒤늦게 알게된 사실이지만 제방권에서 섬유질 미끼로 4~50여수의 조과를 올린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독사의 낚시자리...오늘은 이동없이 한자리에서만

관리실 앞쪽 수초대를 노리는 조사님...조과는??

마지막으로 얼굴을 본 붕어입니다...나갑니다^^

무거워서 들리지가 않네요~~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대는 추운날씨 속에서도 지렁이 미끼만을 고집한 필자의 자리에서는 간간히 입질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주변의 조황은 그렇지 않은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5수 이내로 저조한 듯 보였다.
오후들면서 시원한 입질을 했음에도 헛챔질 횟수가 많아졌는데 오후 3시경이 되어서야 다시금 정상적인 챔질이 이어졌고
그때부터는 또다시 붕어를 볼 수 있었다.
10수정도의 붕어를 보고 오늘 취재를 마감을 하고난뒤 이상한 사실을 알 수가 있었다.
제방권에서 섬유질 미끼로 낚시를 한분의 입질 시간대와 필자를 비롯한 지렁이 미끼를 사용한 사람들의 입질 시간대가 틀리다는 것이다.
떡밥낚시에서는 오전시간대에 입질이 거의 없었다는데 반해,
지렁이 미끼에는 오전시간대에 대부분의 붕어를 만날 수 있었다는 점과 지렁이 미끼에 한동안 헛챔질이 많았던 시간에
제방권에서는 절정의 조과를 올리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포함하여 입질시간대가 상반되는 이상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섬유질 미끼로 낚시를 했다는 조사님의 살림망이었다.
정확히 헤아려보지는 않았지만 어림짐작으로도 4~50여수가 될법해 보일만큼 월등한 조과를 보였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모란지 출조시 이같은 미끼운용에 따라 정반대되는 상황을 잘 알고 낚시를 시작한다면 아마도 놀랄만한 조과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1월 한달동안 성수기가될 얼음낚시,
잘 알려지지 않은 소류지나 조황이 확인되지 않은 곳보다는 안정적인 장소를 선택하여 시원한 찌올림과
짜릿한 손맛을 느껴보시길 기대하면서...

추워서 더이상은 무리...철수합시다

독사의 조과...

첫번째 나온놈이 제일 큽니다...9치급

얼굴좀 자세히 보자^^

그리고 그들은 곧 고향앞으로...바이
[모란지 취재종합]
* 일시 : 2003년 1월 14일 09시 ~ 15시 30분
* 장소 : 충북 음성군 삼성면 모란저수지
* 날씨 :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심함.
* 취재 : 지독한팀
* 동행 : 댐팀 황새바위님
* 포인트 : 중류 중앙지점
* 수심 : 3미터 내외
* 낚시대 : 2.5 ~ 2.9칸 6대 --- 독사기준
* 채비 : 1.5호 원줄, 1.2호 목줄(모노필라멘트), 5호바늘 --- 독사기준
* 조과 : 최대 9치 외 9수
* 미끼 : 지렁이
* 입질시간대 : 오전 10시 ~ 12시, 오후 3시 전후
* 입어료 : 5천원
* 기타 : 얼음두께는 현재 20cm 내외로 안전한 수준임.
*** 모란지 조황문의는 음성 오성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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