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는 기다림에 연속인가?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비는 봄비치고는 많은양을 뿌리고 있다.
오랜만에 취재에 나선 실전붕어팀은 이번 비에 취재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던 차,
음성 특파원으로부터 정보를 입수, 새로 좌대 수리를 마친 문골로 취재지를 정하였는데...
데스크에서는 이미 내사리권에 지독한팀이 취재중이라는 연락을받았지만,
하지만 이미 몸은 수안보 휴게소에서 대기중인걸ㅠㅠ
비가 많이 오지는 않지만 환절기에 맞기에는 많은 양이 오고 있는 가운데 키팅님과
실전붕어님은 20번좌대를 타고 필자(허당조사)혼자서만 다른좌대를 타게 되었다.
이번 참에 혼자 독립할까부다^^

배를 타고 포인트를 향해...

이곳이 필자가 오른좌대(화장실도 있네요)

취재진 낚시자리 좌측 끝으로 관리실이 보인다
이슬비가 오는 가운데 낚시대 세팅을 마치고 나니 빗방울이 점점 굵어진다.
세팅을 마치고 주위를 둘러보니 아직 봄기운이 이곳 충주호에는 남아, 꽃이 핀 산이 눈에
들어오고 다른좌대에도 이미 여러사람들이 앉아 입큰붕어?를 기다리는 모습들이다.
좌대진입시 본 화장실도 한번 구경하고 이제는 충주호도 가족과 함게 좌대를 오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집에 마누라에게 전화한통 때린다.^^
좌대안도 역시 깨끗이 정리되어 있다.
이제 찌올림 딱한번만 보면 이보다 더좋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열심히 낚시에 몰입하였다.
(참고로 필자는 지난해 충주호에서만 4전 3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1패는 동행한 분이 38Cm 를 잡는 바람에 포기함)

이미 다른 좌대에도 꾼들이 포진 완료

새로 지은 좌대에는 화장실도 겸비

날이 어두어지는 충주호

연안쪽으로 포진되어 있는 좌대

홀로 떨어진 좌대(거리가 약1Km 정도 됩니다)
일찍 저녁을 마치고 캐미를 꺽으며 이생각 저생각을 하면서 캐미를 바라보다 보니 물빛이 이상하다.
오전에 진입시에는 부유물이 많아 잘확인 하지 못했는데 지금보니 물이 너무 맑다.
1.5 ~ 2.0m 수심에 찌가 보이는건 예사고 이건 아주 떡밥내려가는 모습이 보일 정도니...
허걱~~~
수온도 이틀 연속으로 내리는 비에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인데..
어떤 결과가 예상이 되는지 서서히 상상되기 시작하는데....
비가 계속적으로 내리는 가운데 밤낚시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들어가 아침타임을 노려야 하나? 하는 생각에 시간을 보니 벌써 3시.
떡밥에는 찌가 뿌리를 내릴 정도며 지렁이에는 구구리성화가 심하다.
이제 잠깐이라도 꿈나라로 가야지 아침 낚시를 하지...

낚싯대와 케미, 그리고 건너편 좌대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철수 준비중!!

나머지 두분 철수중입니다.(꽝치고도 V자를)

항상 철수때면 미련이 남아 다른 좌대를 ㅠㅠ

물속에 뭐가 있나요?
아침시간에 눈을 떠보니 비는 계속 내리고 있지만 입질이 자주 들어온다는 황금타임을 노칠수는 없는법...
그러나 철수 직전까지 입질 한번 못볼줄은ㅠㅠ
철수를 하고 연안에 올라 사장님께 조황을 물으니 역쉬 모두 꽝이였단다.
2003년 충주는 꽝으로 시작하는구나.
이번에는 1패를 안고 떠나지만 다시 오리라 충주호야..

손님이 떠나가버린 뒤 처량한 모습을 한 배

자! 이제는 어디로 또 갈까?

그래도 또 낚시인들은 충주호를 찾습니다

이렇게 ....
[충주호 문골 취재종합]
*일시 : 2003년 04월 19일(토) 16시 - 04월 20일 11시
*장소 : 충주호 문골
*날씨 : 밤새비.
*취재 : 실전붕어팀.
*수심 : 1.2m - 2.5m
*미끼 : 지렁이, 떡밥.
*낚싯대 : 4대(필자기준)
*채비 : 원줄 1.5호, 목줄 1호, 붕어 바늘 8호
*조과 : 구구리 다수.
*기타 : 지렁이에는 구구리, 떡밥은 말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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