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대 징크스
'너무 많아도 탈' 이라고 한다.
비유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경북 의성권의 일부지역은 낚시를 오면 항상 고민되는 것은 어느 소류지 또는 둠벙에서 낚시대를 드리우나 이다.
그도 그럴것이 골마다 소류지가 있고 그 위에 다시 소류지 그리고 또 둠벙.....
결국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고민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악수 ^^;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경북 의성 가는길 중에..

의성 다인면 소재 소류지 전경..비가 갠 시간에 빠르게 한 컷!
오늘은 동행인 비비골님이 월척을 아직 못 걸어낸 소류지, 그리고 김ㅆ가 아직 의성권에서 월척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입질조차 받아보지 못한 징크스를 누가 먼저 깨는가를 걸고 정한것이 바로 오늘 취재한 이 곳이다.
이곳은 또한 청태로 낚시가 어려워 일부 포인트에서만 낚시대를 드리울 수가 있으나 날이 더워지면서
청태가 수면위로 올라오는 시점, 그 시점이 오늘 들어 가는 시점과 맞떨어진 것이다.
강원도 취재후 늦은 결정으로 해가 질 무렵 도착한 다인면 소재 소류지,
모든 분위기는 딱인데 오늘은 날씨가 협조를 안해주는 듯 하다.
도착하자마자부터 시작된 비는 밤을 지나고 새벽, 그리고 취재팀이 철수할때가지 계속 되었으니....
아무튼, 빠르게 채비를 점검하고 찌를 완전히 포인트에 안착시킨 시점이 밤 9시경.
그 사이 비비골님은 밤이라 찌를 세울 수 없는 포인트에 진입하여 이동, 그리고 또 이동...
우중인 관계로 힘겨울 듯 하지만 대단한 열성의 비비골 님이다.

캔옥수수미끼를 사용하여 낮 낚시중인 비비골님

바닥에 말풀이 많이 자라서 미끼 안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김ㅆ의 포인트

부들 사이에 찌를 곱게 드리우는데...

부들 사이로 빗방울은 계속 이어지고..
결과론적으로 김ㅆ의 징크스는 또다시 시작되었으니 낚시자리를 밤, 새벽, 아침, 점심때까지 지켜 보았으나 입질 조차 받아 보질 못했다.
그 사이 비비골님은 새벽 5시에 걸어낸 월척( 척 보면 월척인듯 한데 이 소류지의 붕어는 한치수 빼야 한다고 한다. 그 만큼 빵이 좋아서라고 하는데...)
비슷한 30cm 토종붕어를 걸어냈으니, 그러나 결국은 월척의 징크스는 깨지 못했다.
구질구질하게, 아니 어쩌면 대물 찬스였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였지만, 이렇게 김ㅆ 와 비비골 님의 징크스는 계속 되고 있었다......

다인소재 소류지에서 만난 붕어들..

체색이 검으티티 ^^

너무 너무 이쁜 소류지 붕어, 정확히 30cm 입니다.

다시 고향으로 보내기전 아쉬움에 한 컷 더~

다음에 만남을 기약하며..

철수후, 뒤를 돌아보니...엄청난 진흙탕길

겨우 빠져 나온 우리의 바퀴 ^^

철수후 오름수위라서 주변 수로에서 찌를 잠시 담궈 보았습니다. ^^
[다인면 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시 : 2003년 6월 11일 17시 - 12일 13시
* 장소 : 경북 의성 다인소재 소류지
* 날씨 : 비
* 취재 : 천방지축팀
* 동행 : 비비골 님
* 수심 : 0.8 ~ 1.5M 내외
* 낚싯대 : 1.5 ~ 2.5 칸 7대... 김ㅆ 기준
* 채비 : 3호 원줄, 2합 목줄, 14호 바늘
* 조과 : 9치 토종붕어외 3-6치 20여수
* 미끼 : 새우, 콩, 옥수수,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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