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권에서의 2박째...
우연일까...악연일까??
지난 1월 고흥을 찾았을때 몇년만에 한번오는 한파로 인해 고흥권의 고흥만을 제외한 모든 저수지들이 얼음이 얼어
고생을했던 기억이 새삼스레 나는건 무슨 이유일까??

여기저기 둘러보지만...

호덕지 전경

상류권 전경

제방 우측권 전경 (상류 산밑)
어디로 도데체 어디로 갈까...
취재진은 서서히 지쳐가고 있었다.
여기저기 고흥권의 수많은 대형지와 소류지들 수없이 둘러보아도 장마의 영향으로 낚시 할곳이 마땅치 않다.
취재진 여기저기 둘러보던중 우연히 호덕지를 지나던중 흙물이 아닌것을 발견할수 있었다.
호덕지는 취재진이 고흥권 첫날 첫번째 목적지로 정했을 만큼 욕심나는곳이었기에 서둘러 장비를 내리고
바로 현장 포인트 찾기에 들어갔다.
취재진은 하류권 부들과 뗏장이 잘 어울어진 곳에 포인트를 정하고 각자의 포인트에 낚시대를 편성하고 대물과의
한판을 준비하였다.

짐이 한보따리...

호덕지 하류권의 부들밭 (취재진 포인트)

걍프리님의자리를 시작으로 ...필자,수천님순으로...

필자의 대편성

수천님의 대편성
드디어 해는 저물어 케미를 꺽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리지키기에 들어갔다.
시간은 흘러 밤 11시경 부들로 둘러쌓인 포인트에 앉은 수천님의 자리에서 "철푸덕"하는 소리와 함께 수천님의
떨린 목소리가 들려오는것이었다.
"두원 월척 같아 !!"
필자는 서둘러 수천님의 자리로 가서 보니 이쁜 호덕지의 붕어가 수천님의 채비에 걸려 앙탈을
부리고 있는것이다.
"잘하면 월척 되겠네"
필자가 자세히 붕어의 모습을 보니 아쉽게도 9치급 인듯..^^
필자도 서둘러 자리로 와서 찌를 응시하기 시작 하였다 .

케미 장전및 미끼투척후 기다리는데...

걍프리님 또한 열심히 찌를 응시하지만...

달이 헉~~~~보~름~달

힘드네요!!

취재진의 조과
그후 20분이 흘렀을 때쯤 2.5칸대의 찌가 서서히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긴장과 함께 한손은 낚시대를 움켜쥐고 챔질 타이밍을 잡는데 올라오던 찌에 멈춤과 동시에 챔질이 가해지고
어의없게도 예술적인 입질의 주인공은 7치급 붕어였다.
그이후로 산쪽에서 보름달이 뜨고 시간은 흘러 가는데 수위가 점차 내려가고 있는게 아닌가!!
거기다 기온은 계속 떨어지고 추위에 견디기가 힘들 정도 였다.
취재진은 다시모여 버너에 의지하며 아침이 다가오기만 기다렸다.

수천님의 호덕지 9치급 붕어를 들고

잘~가라

헉~~~여기도 쓰레기 ...ㅜㅜ;

진짜 붕어빵 부자(붕어땡님과 아들 창민이)

짐을 다시꾸리고 의성으로...

농촌에서 흔히 보는 모습이네요^^&

의성으로 가는중에 필자는 노트북으로 화보 작업중^^&

오늘은 의성엣 "필승"
드디어 해가 뜨기 시작하고 취재진은 혹시라도 새벽입질이 있길 기대감에 다시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걍프리님의
8치급 붕어와 수천님의 자리에서 낚시대를 끌고간 사건이외엔 별다른 조과 없이 고흥권에서 마지막날은
그렇게 아쉬움 반 허탈감 반 으로 마감할수밖에 없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