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만 가면
홍성호에서 이동을 해서 장곡지로 갑니다
장곡지에 도착해서 노숙을 할 준비를 마치고 나서
남부미트님이 가져온 정말 맛있는 뒷고기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 동틀 무렵에 일어나
라면 한그릇 먹고 장곡지 얼음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하류권에 자리를 잡고 얼음을 뚫어 보니 10센티 정도 나옵니다
수심은 4미터권
마눌님 채비 셋팅하고 필자도 구멍을 뚫고 있는데 마눌님이 먼저 한수 걸어 냅니다
오늘 대박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필자의 자리와 해피돌이님 자리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마눌님은 또 한수 걸어 냅니다
필자는 포인트를 이동하고 해피돌이님도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마눌님은 간간히 한수씩 걸어 내었는데 필자는 포인트만 네번 옮깁니다
네번을 옮기고 나서야 붕어 한마리 얼굴 봅니다
간혹 잔챙이는 나와주는데 그럴싸한 붕어는 보이지 않습니다
낚시를 하다가 현지조사를 만났는데
그 조사님 이야기가 1월 1일날부터 나흘 정도는 엄청나게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왜 오늘은 안나오는지....
오후시간이 되니 입질은 전혀 없습니다
그 많던 조사들도 대부분 철수를 합니다
아쉬움에 인근 수로까지 가서 다시 얼음구멍을 뚫어 봤지만 입질 한 번 보지 못했습니다
예전 장곡지를 생각하고 갔다가 별로 재미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올해 얼음낚시에 대박을 한 번 칠 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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