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권 보 [2018.08.26]      [이미지만보기]


오붓한 여행


마눌님과 아침 라면을 끓여 먹고 또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강계 물줄기를 따라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갑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사람이 많은 곳은 패스

잘 맞지 않는 기상청 예보에 밤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전한 다리 밑 공간이 있는 곳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낮시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차에서 한숨 자고 나서 대편성을 해 봅니다


아무도 없고 건너편에 보트꾼만 한명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말풀 포인트 사이 사이에 대편성을 하고 오후시간 전혀 입질이 없어서

마눌님과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고 밤이 오길 기다립니다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멋진 일몰과 함께 환상적인 노을이

낚시하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전자찌 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비가 많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분위기 살펴 봅니다




그림은 예술입니다




보기만 해도 좋네요




이곳에서 할까 했는데 진입이 힘드네요




이곳은 유속 때문에 포기




안전한 곳에 자리 잡습니다




대편성을 해 봅니다




폭우 소식에 안전한 다리 밑으로




사연 많은 백숙이네요




건너편 자리에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네요




마눌님 낚시 모습




필자 포인트




해가 멋지게 집니다




노을이 환상적입니다


초저녁에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커피한잔 마시면서 시간이 가길 기다려 봅니다

밤 10시경 마눌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일단 붕어 한수 나왔으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네요

잔잔하게 말둑을 보여주던 찌가 자정이 넘어서면서 멋지게 올려 줍니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제법 묵직합니다

앞 수초에 붕어를 올렸지만 마룸줄기를 목에 감아서 잘 끌려 나오지 않습니다

조심스렙게 줄을 잡고 당기니 뜰채속으로 붕어가 들어 옵니다

월척에서 조금 빠집니다

아쉽네요

늦은 시간까지 집중을 해 봅니다

새벽 2시경이 넘어가지만 입질은 전혀 없습니다

미련없이 차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마눌님 한마리 필자도 한마리 붕어 얼굴 봤으면 된 것 같습니다

마눌님과 함께하는 둘만의 낚시여행이 갈 수록 재미있어 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둘만의 여행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큰 물이 한 번 지고 나서 다시 이곳도 한 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밤 11시경 한수 나옵니다




밤낚시 분위기 좋네요




필자도 자정 넘어서 한수 걸어 냅니다




아침에는 입질 없어요




모닝커피




사이좋게 한마리씩




멋진 붕어네요




잘생긴 얼굴




고향 앞으로


[충북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8월 25일(토) - 26일(일)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충북권 보

* 수 심 : 80 - 1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9치급 이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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