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곳에서
무섭게 더운날씨도 이제는 약간 꺾인 것 같아서
집에 있으려니 답답해서 조우와 함께 대물을 찾아 갑니다
무더운 날씨와 모기가 걱정스러웠지만 이런 날씨에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분위기 좋은 충남권 수로에서 약간의 작업을 하고 대편성을 해 봅니다
써클레이터가 없으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해가 지기를 기다려 봅니다
옥수수와 옥수수 글루텐을 가지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캐미불이 밝아지면서 입질을 들어 옵니다
9시까지 집중적으로 입질이 들어 왔으며 밤이 깊어가면서는 입질이 뜸합니다
간혹 한번씩 찌를 올려 줍니다
새우를 준비해 오지 못한곳이 아쉽기만 합니다
멋진 입질에는 허릿급까지 붕어가 나오네요
입질이 뜸할때 새우를 사용했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는 입질도 끊어지는 느낌입니다
오직 초저녁낚시와 밤낚시가 되는 수로인 것 같습니다
이곳은 모기가 제법 극성을 부립니다
충남권 수로로 출조 할 조사들은 반드시 모기약과 써클레이터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옵시당~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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