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강원 원주 귀운지 [2018.05.05+]      [이미지만보기]


미치기 일보직전


황금연휴입니다

모처럼 빡세게 낚시를 하기위해서 독조를 생각했는데

태임님 가족이 토요일 함께 하기로 해서

가족과 함께 할 장소를 찾기 위해서 금요일 일과를 마치고 출발을 합니다


순필형님이 앵천보에 계시다고 해서 만나러 갑니다

늦은 시간 도착해서 대편성은 하지 못하고 차안에서 잠을 자고 나니 날이 밝아 오네요

순필형님은 내가 자는 동안 철수를 하셨고, 그래서 혼자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합니다

쥴리님하고 통화를 하니 연풍쪽이 조용하고 괜찮다고 해서 연풍의 작은 소류지에 도착


완전히 독탕입니다

이런 횡재를 하다니...

아주 후딱 대편성을 하고 기분좋게 찌를 보는데

마을분이 오셔서 하는 말... 여기 낚시금지여! ㅠ.ㅠ

네 하고 한마디 대답하고 바로 철수

지도를 보니 바로 옆에 다른 저수지를 있기에 그곳으로 찾아 갑니다


상류권을 가니 딱 내 스타일

주저없이 대편성 대편성을 하고 배가 고파서 취사 준비를 하는데

내 차하고 비슷한 차가 옆으로 다가 옵니다

이장인 듯한 사람이 하는 말 여기 낚시금지여!

이런 젠장!!!

철수를 하는데 짜증이 제대로 납니다

전방 차리기 전에 이야기나 했으면 좋았을 것을 다 차리고 밥상차리니까...

두번씩이나,,,


너무 짜증나고 피곤해서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태임님에게서 탄금호에서 만나자고 해서 달려 달려 현장에 도착을 하니

낚시를 할 수 있는데가 없습니다

아! 집에 가고 싶다

이곳 저곳 둘러 둘러서 원주까지 갑니다

원주 귀래면 소재에 있는 귀운지

보트도 떠있고 조사들로 꽉차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사람들과 조금 떨어진곳에 본부차리고 저녁먹고 2박 3일 동안 낚시를 해 봅니다


필자는 지렁이로 밤낚시

태임님은 떡밥으로 잉어와 붕어들을 잡아 냅니다

수심이 4미터가 넘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드문 드문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벽 빗 소리에 서둘러 본부석을 비닐로 가리고 나서 먹방 돌입 비가 많이 옵니다

소주 한잔 마시고 기절


오후에 잠에서 깨어 보니 비가 조금 씩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저녁 먹고 다시 2박째 밤낚시 돌입

지렁이 빼고 떡밥으로만 밤낚시를 해 봅니다

밤 10시경부터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밤낚시에 멋진 찌올림과 깊은 수심에서 전해 지는 손맛 보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비에 젖은 것 모두 정리하고 주변 정리도 깨끗히 하고 철수를 합니다

시작은 고달팠지만 끝은 재미있게 끝난 것 같습니다

다음 연휴에는 더 좋은 곳을 찾아 갑니다




돌고 돌아서 원주까지 왔습니다




원주 소재 귀운지 전경




구질 구질 비는 계속 내립니다




필자의 자리




우리가 함께한 아방궁




날이 갭니다




주변 구경 해 봅니다




대편성




태임님 가족




상류권




그림좋은 포인트




해가 집니다




태임님 이쁜 딸




밤낚시 돌입




찌는 잘 올려줍니다




이게 잘 먹네요




야식




즐거운 시간




밤에 꾸준히 나옵니다




가족은 아침식사중




살림망




손맛 봤네요


[귀운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5월 5일(토) - 7일(월)

* 날 씨 ; 비온 후 갬

* 장 소 : 이곳 저곳 돌다가 원주 귀운지

* 수 심 : 4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태임님 가족


취재 - [입큰맴버] 민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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