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지는 곳
주초반 부터 평택호에서 힘든 여정을 보냈던 필자는 마음이 편해지는 곳을 찾아서 이동을 합니다
무한천 하류권부터 거슬러 올라가면서 우리가 하루 쉴 곳을 찾아 봅니다
좋은 날씨탓에 가는곳마다 조사들로 가득합니다
계속해서 상류권으로 올라 갑니다
가다 보니 사람이 전혀 없는 보가 눈에 들어 옵니다
작년 이맘때 쌍둥아빠님이랑 재미를 본 곳 입니다
물색도 좋고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고 그냥 기분이 좋아 집니다
편안하게 대편성을 합니다
대편성을 하고 나서 전날밤 피로를 의자에서 풀어 봅니다
오후시간에 지렁이 미끼에 반응을 합니다
옥수수 미끼에는 찌를 잘 올리지 못합니다
마눌님과 쌍둥아빠님 모두 찌맛과 손맛을 봅니다
해 지기 전에 박프로님도 도착을 해서 분위기는 더 좋아집니다^^
해가 지고 입질도 뜸해지면서 박프로님의 요리가 시작되었고
그 이후로 낚시를 하로 간 사람은 없었다는 소문이 들려 옵니다^^
밤낚시에는 입질이 뜸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밤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다시 시작해 봅니다
밤에 떨어진 기온탓에 물안개가 피어 납니다
아침시간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 기온이 올라가는 오후시간에 주로 입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가도 기분좋은 곳
일주일의 피로를 무한천에서 모두 풀고 온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조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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