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낚시
평택호에서 나와서 예산 신양수로를 둘러 보고
조황이 좋지 않다는 소리에 다시 무한천으로 이동해 봅니다
무한천 최상류권을 둘러 보고 다시 이동해서 천태리보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낮시간 부터 낚시를 해 봅니다
마눌님이 붕어를 걸어 냅니다
뭔가 될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 지는데 오후 시간이 지나면서 입질이 없습니다
함께한 해피돌이님과 망둥님이 준비해 온 광시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밤낚시에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아침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아침에도 별다른 입질이 없었고 해피돌이님이 동틀 무렵에 맨바닥권에서 9치급을 걸어 냅니다
입질없는 마눌님과 함께 봄나물을 채취해 봅니다
달래와 민들레가 많이 있어서 나물채취로 시간을 보냅니다
낮시간 간혹 한마리씩 나옵니다
날씨는 흐려지고 비가 올 것 같아서 오후시간 철수를 합니다
지난주까지는 잘 나왔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주말에 안나온다고 현지꾼이 말을 전해 옵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철 나물도 뜯고 낚시도 즐기고 봄날은 이렇게 즐겁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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