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발품
들쑥 날쑥한 기온 탓에 얼음낚시는 되지 않고 물낚시도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도 가만히 집에 있을 수만 없어서 평택호를 둘러 봅니다
수심이 6미터권인 당거리 포인트에 도착을 해서
좌대펴고 5칸대로 낮낚시를 즐기려 하는데 갑작스럽게 배수를 합니다
배수 시작과 함께 찌가 흘러서 낚시는 불가능해서 일단 기다려 봅니다
자욱했던 안개도 걷히고 4시간 정도 지나면서 물이 안정됩니다
떡밥으로 낚시를 해 보는데 안정이 되면서 간혹 입질이 들어 옵니다
하지만 씨알이 배수 영향인지 만족스럽지 않아서
오후시간 찬바람이 불면서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했습니다
배수 하지 않는 날 다시 한 번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 화성권을 다시 둘러 봅니다
얼음낚시가 가능할까 싶어서 둘러 보았는데
얼음낚시는 아직 불가능해서 얼음구멍 뚫고 마눌님과 함께 이곳 저곳 둘러 보았지만
제대로 된 입질은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첫 입질에 배스 새끼가 나왔고
주변에서 낚시를 한 대호킹님에게 연락을 해 보았는데 그곳도 입질이 없다고 합니다
빨리 얼음이 얼어야만 제대로 낚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강추위라고 하니 주말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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