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안성천 [2017.09.01]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오랜 인연으로


가을엔 떠나야지요...

오늘은 오랜 인연으로 만난 형님과 함께 하렵니다.

어떤 사이냐고요.... 그냥 강서에 함께살고 가끔은 만나는 취미가 같은 분...

아 근데 이형님을 처음 만남은 우리 아파트에 살던 오포수형님의 친한 친구인데

취미가 통하니 그리 되더라.... 백두대간을 종단할정도의 등산에도 타고나시며...

자전거에서 각종 운동에 소질이 있는 분이시다...

몇년전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이제 취미와 가족 사랑으로 살으신단다....

해서 작년에 캠핑카도 본인에 맞게 제작하여 오늘도 함께했다.

형님이 알고 있던 곳으로 오란다....


광명.평택고속도로를 달려 북평택 나들목 나온 시간이 14시 지난 시간....

10여분을더 달려 형님이 있는 고속철아래에 도착하니 혼자 늦은 점심을 드시고 막 정리하고 있다....

반갑게 맞아주는 형님의 안내로 먼저 답사를 해보니....

차량이 있는 곳에서 낚시까지는 좀 2~3백m 걸어야 곳에 있으며 바로 위로는 수시로 KTX가 심히 요란히 통과한다.

왔으니 그럼 오늘은 형님과 즐기다 가련다....

참고로 본인과는 낚시 스타일은 좀 다른 아주 섬세하고 낚시대 두대 이상은 피지도 않는

쌍바늘 채비에 7호 바늘 정도와 가벼운 장대찌며... 30대 이상은 피지도 않는 분이시다....

하오나 붕어는 타작수준으로 많이 낚으시는 스타일을 뭐라 해야할지.....

그럼~~~~




집에서 광명평택고속도로가 있어 이쪽은 1시간 남짖... 북평택나들목으로~



먼저 와서 있는 형님 차가 저기 농로 끝에 고속철로 아래 있내요.



캠핑카인데 형이 편하게 손수 주문 제작하여 뽑은 없는게 없이 갖추었내요.



답사에 나서보니 힘찬 KTX 철로가 위로 요란합니다.



황금색으로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이고....



가을 풍경이 들어오는... 안성방향에서 내려오는 아산호 줄기랄까....



철길 아래 좌측에 요래 대를펴 자리를 해봅니다



제가 자리한 바로 옆에 형님이 이사왔고요.. 오늘도 화이팅!



낚시대는 여기 특성상 6대로... 30.29.29.27.25.23 ~수심은 1.3~1.5m



본인은 떡밥을 분비하고 하는 사이 옆에 형님 한수하내요.... 27...



입질은 계속되고 어느새 해가 지고....



KTX가 지나는 야경....



어느새 23시가 넘은 시간 쓸만한 30정도의 붕어가 나오내요...



요런 이쁜 붕어 7 ~ 8치급이 계속 입질....



약 24시경 쉬러 들어가 아침을 마중하렵니다....



지난 밤은 달이 반달이라 달맞이 꽃도 잘 피었고요....



저멀리 솟는 해를 기다려보고..... 별하나



9월 1일 아침을 밝히는..... 9월도 행복하고 아름답고 사랑하렵니다....



자리에 와 힘차게 오늘과 이달에 화이팅해봅니다.



잠시 떡밥에 9치급으로...



멋있는 자세로 한 번 담아보고....



저 앞에 섬도 넣어보고....



한 번 더...ㅎㅎ...그냥 봐주세요.



저 앞에 섬은 어찌 생겼을까....



처서가 지나고 아침이 조금 늦게 해가 뜨니 지금은 7시 30분경...



아침의 파란 하늘을 가르고 KTX가 머리 위로 지나고....



ㅎㅎ.... 또 담았지요.



스파이더(거미)도 아침 사냥에 나서고...



아름다운 그림을 담아봅니다...



아침에 현지조사님이 자전거로 들어오셨는데 내림으로 9치급 걸어내시고,..



이제 정리하며... 마무리하고...



오늘 결과물이데... 좀 잘아요. 형님이 거의 두대로 잡았지요...



형님과 단체사진도 나누고요....



올여름 많이 덥고 후반엔 비가 많이 와서 좀 걱정했는데...풍년의 황금물결이 잘 여물었지요...



파란하늘과 좋은 추억을 담아 형님과 다음을 뒤로하고 ....



북평택 나들목을 거슬러 집으로 귀가합니다....

^^이곳도 몇년전 까지는 물가까지 차가 진입을 해 낚시를 했는데

그만 쓰레기 무단투기로 모두 쇠말뚝으로 지자채에서 막아놓은 상태입니다.

우리가 취미로 하는 생활에 어찌 쓰레기를 버리나요...

이제 우리모두 반성하고 나만이라도 안버리는... 제발 되가져옵시다.


^^천고마비의 계절 ... 결실의 계절입니다.

잘 지어놓은 농사에 초치는 행동 삼가주시고 농민의 마음 헤아려 주시길 바라봅니다.


[안성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8월 31일(목) ~ 1일(금)

* 장 소 : 경기 안성천 KTX 아래

* 날 씨 : 낮엔 덥고 밤은 시원 (밤낚시 좋은 시기)

* 채 비 : 이곳 특성상 2봉 단차채비

* 미 끼 : 특이하게 옥시 탠(입질 안함) 흰색텐

* 조 과 : 30급 외 50여수 (형과 합)

* 동 행 : 형님과 함께


취재 - [manager team] oilzzang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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