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서 좋네요
연휴라 고속도로가 정체를 보입니다
똑똑한 네비양이 가른쳐 준대로 국도를 따라서 청양권 저수지를 찾아 갑니다
이쪽은 비가 그다지 많이 온것 같지 않아 보이고 저수지도 담수율이 60% 정도 인듯 해서
기분좋게 차를 가지고 포인트까지 진입이 가능했습니다
일단 대편성을 하고 땀에 젖은 몸을 상류권 계곡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식혀 봅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양배아우와 함께 놀고 있는 와중에 딸피님도 도착하고 자동빵 달인님도 도착합니다
준비해간 먹거리인 한우 등심으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
캐미불을 밝히며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을 했는데
잠시 입질이 몇번 들어 오는것 같더니 밤새 배수가 이어집니다
수심 1-2미터권 맨바닥에서 새우미끼에 아우들이 8치급 한수씩 하고
필자의 자리는 5-6치급 작은 붕애들만 나오디니
밤새 그것으로 끝났습니다
배수는 밤새 진행이 되었고 입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저수지에서 시원하게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가을철에 배수를 하지 않을때 한번 다시 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철수길에 광시 한우촌에서 맛난 소머리국밥 먹고 기분좋게 헤어졌습니다
만나서 즐거운 우리들
항상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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