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시원 시원
폭염이 절정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낮시간에 노출은 피하는 것이 상책인 것 같습니다
보은권 약수터에서 시원한 밤을 보내고 박프로님 덕분에 즐거운 밤을 보낸 것 같습니다
박프로님이 돌아가고 나서 폭염을 피할 곳을 찾아서 마눌님과 여행을 시작합니다
항상 여름철이면 한 번씩 찾아 오는 곳을 몇년만에 찾아 갑니다
지난번 중부권 호우로 인해 이 저수지도 물이 무너미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골자리는 먼저 온 다른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기에 두번째 골로 들어가 봅니다
예전에 없었던 길이 생겼습니다
둘레길을 만들면서 주차하기 좋은 여건이 되었습니다
계곡을 살펴보니 이번 비로인해 계곡도 엄청 넓어진 것 같습니다
깨끗한 계곡수가 흘러 내리기에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합니다
땡볕 더위에 대편성을 하고 나니 온몸이 땀으로 젖습니다
서둘러 계곡으로 가 샤워를 하고 나니 살 것 같습니다
정자도 잘 만들어 놓아서 낮시간을 덮지 않게 정자에서 보냈는데
오후가 되니 정자도 더워져서 계곡으로 피신을 합니다
이 계곡은 정말 시원합니다
해가 질 무렵까지 이곳에서 시원한 오후를 보냅니다
해가 지고 찌불을 밝히면서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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