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보은 보청지 [2017.06.04]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행군 행군 힘들어요


참으로 갈 곳이 마땅치않는 시기입니다.

대부분 남한강쪽으로 출조를 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남한강이 댕기지 않는 저는 이곳 저곳 안테나를 세우고 나서

증평의 소류지에서 첫날밤을 보냅니다.


물빠진 소류지에서 생각보다 많은 인원과 함께 보낸 밤은 그냥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아침 일찍 철수를 해서 함께한 조우들과 작전을 짜 본 결과

보은의 보청지로 장소를 정합니다.


일행과 함께 도착한 보청지.

한눈에 보기에 댐같은 분위기 입니다.

상류를 둘러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중하류권으로 이동을 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짐을 들고 300미터는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주둔지에서 일단 원기를 충전하기 위해서 좋은 약재를 넣은 백숙으로 기운을 차립니다.


잘먹고 힘내서 포인트로 진입을 해 봅니다.

헉헉

생각보다 힘이 든 행군입니다.

포인트에 도착을해서 수심을 체그해 보니 그냥 초릿대 수심입니다.

갓낚시로 수심을 조절해서 대편성을 합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옥수수와 글루텐 각종 미끼를 사용해서 밤낚시를 해 봅니다.

행군한 노력이 아까워서 밤을 지새워보지만 입질 한 번 없습니다.

건너편에서는 뭔가를 걸어 내는 것 같았지만 우리들 자리는 완전히 말둑입니다.


아침에 해가 뜨면서 모두 지쳐서 철수를 합니다.

밤새 배수는 30센티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이 고생을 이제는 그만하고 싶습니다.

빨리 비가 오길 바라 봅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행군도 힘들어지고 취미생활을 바꾸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제 차대고 바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상류권을 둘러 봅니다




배수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제방권 모습




힘든 하루입니다




둘이서 마실을 다녀 봅니다




원기보총에는 이게 최고입니다




아유들과 함게 즐겨 봅니다




더위를 피해서




먹었으니 짐메고 행군입니다




쌍둥아빠님 모습




까칠붕어님 힘들어 보입니다




바닥이 안잡히네요




대편성 겨우 했습니다




에구 힘들다




분위기 숭악합니다




건너편 모습




댐같은 분위기 입니다




비가 오길 바래 봅니다




이제부터 살살 다니렵니다


[보청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6월 2일(금) - 4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보은군 소재 보청지

* 수 심 : 2 - 5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글루텐

* 동 행 : 양배님 까칠붕어님 쌍둥아빠님 딸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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