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권 수로 [2017.05.06]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나올 것 같은데


가족과 함께 하는 두번째날

고속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경기권 수로를 찾아 갑니다.


버드나무 사이에 그늘도 있고 해서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에 버드나무 꽃씨와 황사가 날리는 통에 낮시간을 어렵게 보냅니다.

그나마 나무속이어서 덮지는 않았지만 버드나무꽃씨는 정말 피곤하게 합니다.

차에 모기장을 치고 일단 해가 질 무렵까지 기다려 봅니다.


해가 지고 캐미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며칠동안 이곳에 먼저 와 있던 부부조사에게 근황을 물어 보니

요즘은 입질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굳굳히 밤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아들놈이 9치급 붕어를 걸어 내면서 기분 좋았는데 그 이후로 입질이 없습니다.

거의 밤새 입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동틀 무렵에 다시 아들놈이 한수 더 걸어 냅니다.

작년에 이곳에서 가을에 정말 손맛 많이 보던 곳인데

올해 비가 아직 오지 않아서 인지 제대로 된 입질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 청태도 많아지고 해서 조황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나무그늘도 있고 물가까지 차도 들어가고 해서 좋은 곳인데

큰 비가 오고 나서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오는 낚시매너를 만들어 갑시다.




교통체증 때문에 멀리 가지는 못하고 경기권 수로를 찾았습니다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연안 수초에 붕어들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아늘 자리




마눌님 자리




눈이 편한 미래 썬 전자캐미




아들놈이 9치급 붕어를 걸어 냅니다




밤새 별일 없이 밤이 지났습니다




아침낚시 중인 마눌님




아들놈이 아침이 한수 더 걸어 냅니다




장대를 편성한 조사도 잔씨알 두수




햇볕을 피해서 나무 그늘에 숨었습니다




요즘 이것 때문에 불편합니다




바닥에 하얗게 깔렸네요




수로붕어의 멋진 모습




잘생긴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쓰레기 모두 싣고 다른곳으로 갑니다


[경기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5월 5일(금) - 6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바람이 강함

* 장 소 : 경기권 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외바늘 채비

* 미 끼 :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 조 과 : 9치급 이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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