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붕어 끝내주네요
여기저기 이틀동안 피크시즌에 꽝을 먹고 다니는데 지인한테 낮시간 카톡이 날아온다~
삼십대 후반의 붕어들이 담긴 염장성 카톡에 낮시간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서 대편성을 해두고
밤에도 간간히 입질이 들어온다는 말에 밤낚시부터 기대를 하고
늦은 오후시간 다시 도착해서 밤낚시도 열심히 해보는데
심한 일교차의 영향인지 에제밤하고는 상황이 다른 듯하다.
그래도 혹시나 자정까지 기다려봤지만 입질을 보지 못하고
강낚시 피크타임인 새벽부터 오전 낚시에 목숨을 걸기로 한다.
이른 새벽 일어나보니 분위기가 좋다.
욕심없이 한마리만 본다는 마음으로 새벽낚시를 해보는데 역시 입질이 없다.
심심해서 지렁이를 달아주면 기다렸다는 듯 블루길이 달려들고
지인의 자리에도 필자의 자리에도 마찬가지다~
철수시간은 다가오고 포기를 할 즈음 짧은대의 찌가 움직이더니
여기에서는 월척보다 귀하다는 아홉치급이 한마리 나와준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시간이 여의치않아
다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재도전 해보기로하고 오늘도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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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줄기 모습입니다

낚시자리가 몇군데 있에요

마름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강낚시에 기대가 되는 시간입니다

아직까지 새벽공기가 찹니다

해가 뜨고 나온다는 말에 긴장을 해봅니다~^^

지렁이를 주니까 어김없이 베트콩이 나옵니다~^^

물색이 탁해서 짧은대 위주로 편성했습니다

군데군데 이런자리가 좋아보이네요

필자 상류권에도 계시네요

멋진 강입니다

낚시자리는 이쪽저쪽 많이 나옵니다

낮시간 지인들을 위해 대전에서 배달해 줍니다~^^

새벽 물안개가 좋습니다

아침시간 필자의 자리에서 월척보다 잡기 힘들다는 9치급이 나옵니다~^^

낚시자리

주종이 허리급 이상입니다

지인의 대편성

아깝게 2% 부족합니다~^^

꼬리부분

오늘의 장원입니다~

지명수배 중이라 모델 얼굴은 부득이하게 공개 못합니다~^^
[충청권 강계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4월 26일(수) 21시 - 4월 27일(목) 08시
* 장 소 : 충청권 강계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지인
* 포인트 : 보 하류권
* 수 심 : 80cm1m권
* 대편성 : 2.1 ~ 3.2칸까지 8대 - 박프로 기준
* 장비 : 스마트받침틀 좌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3호 외바늘채비
* 미 끼 : 지렁이, 섬유질
* 조 과 : 39.8 외 허리급 낱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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