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권 수로 [2016.11.27]      [이미지만보기]


추웠던 긴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기 저기 조황을 확인해 보지만

마땅히 붕어 얼굴 볼만한 곳이 없습니다.

하루를 쉴까 했는데 퇴근한 마눌님이 낚시를 가자고 합니다.

늦게 출발을 해서 권사장님이 있는 수로를 찾아 갑니다.


어두운 밤에 도착을 해서 대편성을 하는데 주변이 꽁꽁 얼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시린손으로 대편성을 마치고 옥수수 달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자정이 넘어 갈 때까지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추위에 지친 마눌님이 차로 피신을 합니다.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나가 보는데 서리가 허옇게 내려서 온세상이 다 추워 보입니다.

낚시대에 내린 서리가 얼어서 낚시대를 만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해가 뜨기를 기다립니다.

해가 떠 오르면서 주변이 녹기 시작합니다.

다행이 햇살이 따뜻해 지면서 입질도 간간히 들어 옵니다.


밤에 장대를 편성한 조사들은 밤낚시에 간혹 입질을 받았지만 씨알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래도 이 시기에 붕어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점점 겨울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회원님 모두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밤인 것 같습니다




서리가 허옇게 내렸어요




연안도 얼었습니다




아침기온도 엄청 차갑습니다




낚시대 만지기 싫어요




아침이 밝아 옵니다




하류권도 추워보이네요




하류권에서 바라 본 전경




물이 흘러 내리는 곳 입니다




탑차 사장님 한수 하시네요




장대를 편성한 회원님 입니다




손맛 보셨네요




송사리님도 장대를 편성 했습니다




상류권에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마눌님과 송사리님은 담소중




송사리님과 탑차 사장님의 즐거운 모습




마눌님 아침에 한수 합니다




이쁜 수로붕어입니다




그릇에 떠 논물은 꽁꽁 얼었습니다




마눌님 조과




9치급 수로 붕어




잘 생겼네요


[경기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11월 25일(금) - 27일(일)

* 날 씨 : 흐리고 눈

* 장 소 : 경기권 수로

* 수 심 : 1 - 1.3미터권

* 채 비 : 옥수수 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권사장님 송사리님 탑차사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