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권 수로 [2016.11.06]      [이미지만보기]


손맛 본 마눌님


대관지에서 철수를 하고 마눌님에게 묵직한 손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수로를 찾아 갑니다.

주말이라 제법 많은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상류쪽으로 올라가 조금 한가한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아직 장대를 못 던지는 마눌님을 위해서 스마트 좌대 두대 깔고 수중전을 펼칩니다.

전날 밤낚시로 피곤했던 마눌님은 낮시간 동안 쉬게 하고

낮낚시에 옥수수 미끼로 붕어를 유혹해 봅니다.


낮시간 멋지게 찌를 올려주는 것을 보고 챔질을 해 보니 9치급 멋진 붕어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후로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이곳은 오후 4시경 부터 입질이 시작되었는데

이날은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서 인지 그 시간에 입질은 없었고

전자찌 불을 밝히면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밤낚시에 멋진 찌올림을 보고 마눌님이 손맛을 즐깁니다.


이곳도 이제 서서히 시즌이 끝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는 월척급과 허릿급들이 나왔는데 이번에 낚시를 해 보니

대체적으로 씨알이 줄어 든 상태입니다.

그래도 밤낚시에 마눌님 손맛을 제대로 본 것 같습니다.

아침에도 짧은시간 입질이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이틀간 밤낚시에 옥수수로 재미있는 낚시를 한 것 같습니다.


행복한 낚시를 한 마눌님.

즐거운 모습입니다.

마눌님과 함께 기분 좋은 출조길이 된 것 같습니다.




마눌님 손맛을 위해서 경기권 수로를 다시 찾았습니다




낚시할곳이 많은 곳 같습니다




주말에 많이들 오셨네요




하류권을 바라 본 모습




상류권을 바라 본 모습




바닥이 다 보이는 물색




이곳도 좋아 보입니다




낮시간에 9치급이 나오네요




오후시간부터 마눌님이 집중합니다




한수 걸어 냅니다




손맛 보고 좋아 하는 마눌님




아침이 밝아 옵니다




이곳도 거의 끝물인 것 같네요




아침에는 입질이 없습니다




마눌님 손맛 봤네요




채색 좋은 수로붕어




잘생긴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경기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11월 5일(토) - 6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권 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옥수수 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9치급 이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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