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미호천 [2016.09.04]      [이미지만보기]


미호천에서


저수지가 배수영향으로 전날 조황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미호천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낮시간은 햇살이 뜨거워서 살짝 지칩니다.

수초작업을 하고 마눌님 대편성을 해주고 나니 온몸이 땀 범벅입니다.

낮시간에 옥수수와 떡밥을 사용해서 낚시를 해 보지만 잡어의 성화와 잔챙이 붕어만 덤벼듭니다.

밤낚시도 기대하면서 오후시간 잠깐 휴식을 취해 봅니다.


해가 질 무렵에 다시 낚시를 해 보지만

초저녁에는 입질이 없다가 밤 10시경에 마눌님이 9치급 붕어와 8치급 붕어를 걸어 냅니다.

하지만 입질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또 입질이 없습니다.

자정이 넘어가면서 찌는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일단 취침.


동틀 무렵에 다시 일어나 낚시를 해봅니다.

마눌님이 잔씨알 붕어 몇수 걸어 내다가 떨굽니다.

아침 입질도 잠깐 하더니 날이 밝으면서 바로 잡어의 성화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정말 붕어 잡기가 힘든 해 인 것 같습니다.

밤새 수위도 10센티 정도 줄어 들었습니다.

항상 손맛을 보던 미호천인데 올해는 정말 손맛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가을 추수가 끝날때 정도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낮기온이 너무 더워서 차광막을 쳐야 하네요




미호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빈대님 포인트




마눌님 포인트




닭발로 점심을 해결 합니다




밝은표정이 이쁜 빈대님 짝꿍




낚시 하는 마눌님




밤낚시중이지만 입질이 없어요




집요한 마눌님 입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눌님은 어디 가셨나요




건너편 모습




이런짓은 이제 그만 합시당




마눌님 조과




체고 좋은 붕어네요




미호천 붕어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다리에서 바라 본 미호천 모습


[미호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9월 3일(토) - 4일(일)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충북 미호천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옥수수 채비

* 미 끼 : 옥수수, 떡밥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빈대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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