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앙성권 소류지 [2016.07.09]      [이미지만보기]


아쉬운 오름수위


충북권에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해서 금요일 오후 충북권에서 오름수위를 볼만한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해기 질 무렵에 도착한 소류지는 생각보다는 수위가 많이 올라 오지는 않았지만

물색도 괜찮아 보이고 연안 육초대도 잠기고 있어서 서둘러 대편성을 해 봅니다.

중류권 곶부리 포인트에서 골자리를 보고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캐미불을 밝히고 입질을 기다려 보는데 밤에는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자정 무렵 연안쪽에서 간간히 산란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지만 입질은 없었습니다.

밤낚시는 되지 않는것 같아서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동틀 무렵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안개가 자욱한 소류지에 해가 떴지만 물안개가 걷히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가장 낮은곳에 편성해 논 마눌님 낚시대에서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옥수수 미끼에 찌를 끝까지 올려 줍니다.

챔질을 하니 이쁜 계곡지 붕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계속해서 다른대에서는 입질이 없는데 처음 입질 본 낚시대에서만 입질이 들어 옵니다.

그렇게 해서 아쉬운 오름수위에 붕어 얼굴을 보았습니다.

안개가 완전히 걷히고 나서는 또 다시 입질이 없고 잡어들이 미끼를 건드립니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지면서 철수를 서둘러 봅니다.


날씨가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 것 같습니다.

시원한 곳을 찾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비가 한차례 더 와서 만수위가 되면 다시 한번 대물에 도전해 볼것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출조시 더위 피해가 없도록 주의들 하세요.




금요일밤 충북권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오름수위에 상류권에 조사들이 자리잡았습니다




제방권 모습




마눌님 포인트




동틀 무렵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깨끗한 붕어 입니다




안개속에 해가 보입니다




안개가 걷히지 않고 있네요




아침에 몇수 손맛 본 마눌님




안개가 걷히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상류권을 바라 본 모습




중류권 홈통 자리입니다




자정 무렵 간간히 산란이 있었지만 입질은 없었습니다




마눌님 조과




이쁜 계곡지 붕어 입니다




깨끗하네요




잘생긴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앙성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7월 8일(금) - 9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앙성권 소류지

* 수 심 : 1.2 - 2.5미터권

* 채 비 : 옥수수 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8치급 이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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