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재미있는 강낚시
하루 쉬었으니 오늘은 또 낚시가는날 여기저기 강계를 생각하다가 올해 아직 가보지 않았던 금강변의 둠벙이 생각나서
낮시간 백수 꾼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해서 낮시간 미리 안내를 해주고 일을 마친 밤 늦은 시간 현장에 도착해보니
초저녁에 잡어의 입질만 있었을 뿐 붕어의 입질이 없었다 한다.
서둘러 풀속을 헤치고 진입을 해서 자리를 잡고 8대를 편성을 하고 섬유질미끼 반 지렁이미끼 반 우선은 이렇게 해보기로하고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지렁이 미끼에만 반응이 오는데 챔질 타이밍을 주지않은 잡어의 입질만 들어온다.
특성상 밤 낚시에는 기대를 하지않고 새벽 오전 낚시에 목숨을 걸기로 했던터라 편안한 마음으로 잠시 혹시나하고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붕어의 입질은 없다.
대편성후 한시간쯤 지나니 찌가 올라오는 느낌에 수면을 비춰보니 수위도 점점 내려가고 상황이 아니다싶어
일찍쉬고 일찍 일어나기로하고 새벽5시 나와보니 밤사이 수위가 10여cm나 내려갔다~ㅠ
멀리 떨어져서 낚시중인 어리연님 플랑크톤 님의 조황도 확인못하고 급한 마음에 새벽낚시를 해보는데
섬유질 미끼는 움직임이 없고 지렁이 미끼에만 입질이 오는데 붕어꾼에게는 반갑지않은 동자개.블루길.베스등이
연달아 나온다~ㅠ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손맛은 좋았다~^^
이제나 저제나 붕어의 입질이 들어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린 것이 철수시간인 오전 8시가 가까워 지도록
필자의 자리에선 붕어의 입질을 받지못하고 잡고기만 잡고나니 맥이 빠진다~^^
서둘러 철수를 하고 어리연님과 플랑크톤님이 낚시를 한 자리로 가보니
헐~기대하지 않았던 어리연님께서 마릿수의 붕어를 잡아놨다~
순간 안도가되고 어리연님이 갑자기 이뻐보인다~^^
어리연님 바로 옆에서 낚시를한 플랑크톤님 역시 필자와 마찬가지로 잡고기로만 손맛은 톡톡히보고 특유의 불만을 내뿜는다~^^
심한 수위변동에도 얼굴을 보여준 붕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밤잠없이 날밤낚시로 붕어를 보여준 어리연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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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가 힘들어보이지요~
새벽시간 포인트의 모습입니다
둠벙끝지점
본류에서 물이들어오는 시작점입니다
맞은편이 물골이있어 좋은곳인데 풀이 우거져서 진입이어렵네요~
밤사이 수위가 10cm정도 내려갔습니다
대편성..2.1~3.6까지8대 수심1~1.5m권 섬유질 지렁이미끼
배불뚝이 동자개가 나옵니다~
체고가좋은 베트콩도 나오고~^^
헐~ 배 선생도 나옵니다~^^
입질이 올리는 입질이라 챔질시까지는 깜짝 놀랬네요~^^
풀이자라서 몇자리 나오질않네요
본류와 연결된 멎진 둠벙입니다
풀이 우거져서 좁아보이네요
수위 변동만 없으면 좋은곳입니다
초입부터 약 300여m 1자형 둠벙입니다
초입에서 붕어가 여러마리 나왔습니다
평일이라서 한산합니다
풀만 넘기면 입질이 들어올거같은 포인트
마름이 장애물이됍니다
酒당들은 위한 안주거리 ^^
외래어종 퇴치운동하고 철수준비합니다~플랑크톤님 ^^
어리연님의 단독조과~(혼자 밥값했네요) ^^
체고가좋은 강붕어 월척급입니다
떡순이도 나왔네요~^^
플랑크톤님의 외래어종퇴치 조과~^^
포인트 뒤로 본류권이 보입니다~
[금강둠벙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6월 7일(화) 21시 - 6월 8일(수) 08시
* 장 소 : 충청권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어리연님.플랑크톤님
* 포인트 : 둠벙끝지점
* 수 심 : 1 ~ 1.5m권
* 대편성 : 2.1 ~ 3.6칸까지 8대 - 박프로 기준
* 장비 : 스마트받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바늘
* 미 끼 : 지렁이.섬유질
* 조 과 : 턱걸이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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