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바쁘다 바뻐
황금연휴지만 할일이 많은 몸이라 일요일날 시간을 내어서 충북의 작은 소류지를 찾아 갑니다.
현장에 도착을 해보니 물이 완전히 빠진 상태여서 이곳 저곳 다른 소류지들을 둘러 보는데
연휴여서 그런지 조사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수로권을 찾아 갑니다.
앵천보를 둘러 보니 이곳도 조사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 한가한 곳에서 저녁 7시경 도착을 해서 서둘러 대편성을 해봅니다.
캐미불을 밝히고 서둘러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을 먹고 자리에 돌아간 친구는 6치 붕어가 낚시대를 4대나 감는 사고를 쳤다고 합니다.
밤에 잔씨알과 제법 손맛을 보여주는 8치급 9치급이 나옵니다.
친구는 잘 잡아 내는것 같은데 본인은 간혹 한수씩 나옵니다.
이 시기에 저수지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를 느낀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바로 잡어의 입질이 이어집니다.
서둘러 주변 정리를 하고 아쉬움에 또 다른곳에서 짬낚시를 기대하면서 이동을 합니다.
추평지를 둘러 보니 사람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또 다시 이동을 해서 원곡지에서 낮 동안 낚시를 해 볼 생각인데 물색이 너무 맑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물가에 왔으니 몇대 펴고 망중한의 시간을 보냅니다.
낚시는 너무 좋은데 바쁘기는 왜이리 바쁜지....
다음에 더 좋은 조행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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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지였는데 배수가 많이 되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물조심 하세요
해 질 무렵에 수로에 도착합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이곳에서 하룻밤 보냅니다
서둘러 찌불을 밝힙니다
꽁치찌개로 허겁지겁 민생고 해결
밤에 잔씨알 붕어들이 입질을 합니다
오래간만에 함께 한 형님 입니다
즉방입니다
쓸만한 붕어도 나옵니다
아침이 밝아 오니 잡어성화가 심하네요
별로 할 일이 없었던 본인 자리
형님 자리
형님은 제법 손맛을 본 것 같습니다
일단 아침도 해결
또 다른 곳으로 구경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머문 자리는 흔적없이...
또 달려 갑니다
물가에서 뵈면 커피 한잔 드리지요
[괴산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6월 5일(일) - 6일(월)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괴산권 수로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외바늘 대물채비
* 미 끼 : 옥수수 글루텐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태임 명근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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