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여기저기
본격적인 배수철이다보니 여기저기 배수가 없는 저수지를 찿아다니는 시기인 거 같다.
약 25년 전쯤 중요시설이 없을 때 몇번 낚시를 해봤던 곳인데 중요시설이 들어오고 진입을 차단시켜놔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곳인데 최근에 임도가 생기면서 사륜구동차는 진입이 가능해져서 어렵게 진입을 해보니
주변에 나무만 울창해지고 저수지는 옛모습 그대로다.
한낮 땡볕에 하류권에 대편성을 하는데 그사이 베스가 유입이되서 30전 후 의 베스가 떠 다니는게 보인다.
이런 첩첩 산중에까지 베스가 유입되다니 ㅠ 유입 경로야 알 수가 없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 거 같다..
대편성을 마치고 밤 낚시에 기대를 하고 다시 가게로 오는길에 채말어 님이 전화가 온다.
임도 공사 관계자가 나가라고 한단다~
힘들게 진입해서 땀을 뻘뻘흘리고 대편성까지 해놨는데 이게 무슨말인가~ㅠ
취미생활 하면서 마찰은 극도로 싫어하는 필자 하는 수없이 철수를 하고
늦은 시간에 갈 곳이 마땅치않아 일찍 몸조리(!)를 하고 다음날 새벽 역시 며칠 전에 봐두었던 죽은 소류지로 가보기로 하고
새벽부터 저수지 진입로를 만들어서 낚시자리를 만들고 잠시 오전낚시를 해보기로하고 떡밥미끼를 달아주니
얼마 있지않아서 붕어가 깊은 수심탓인지 찌를 넘어뜨리는 입질로 나와준다.
씨알은 크지 않지만 붕어는 정말로 깨끗하니 이쁘다.
바쁜 시간을 진입로 공사로 시간을 뺏겨서 낚시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이쁜 붕어가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나니
밤낚시가 기다려진다.
오전부터 낚시 외적인 일로 바쁜 일이 있어서 오늘은 붕어 얼굴만 확인하고
조만간 밤낚시로 다시 이쁜 붕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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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오프로드길을 따라서 저수지를 찾아 나섭니다~

사륜구동차가 하체가 드르득드르륵 해 가면서 도착하니 만수위 무너미가 보입니다

낚시흔적이 없는 제방 우안권

이런 곳에도 흔적이 있네요

깊은 산속에 꼭~꼭 숨어있는 이쁜 대물터입니다

상류권은 낚시 불가능

하류권에 땀을 뻘뻘흘리면서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채말어님도 열심히 대편성 중이네요

인근의 다른 곳 상류권이 이뻐 보입니다

다음날 꼭두새벽에 죽은 소류지를 찿아갑니다

10여년 전에 와보고 첨 왔더니 낚시흔적 전무합니다

제방권도 꾼의 흔적이없네요

땟장과 마름이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진입이 어려운 상류권 이뻐보입니다

상류 물골지역

역시 농업용수로 쓰지않아서 만수위 입니다

새벽부터 땀을 빼가면서 진입로를 만들었네요~^^

대편성하고 새벽 간을 봅니다~^^

곧바로 이쁜 놈이 나오네요~^^

수일내로 밤낚시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씨알은 적어도 포스가 있네요~
[충청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5월 27일(금) 16시 - 5월 28일(토) 08시
* 장 소 : 충청권 소류지
* 날 씨 : 흐림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無
* 현저수율: 약 100% 정도
* 포인트: 제방권
* 수 심 : 13~4m권 내.외
* 낚싯대: 2.5~4.0칸 까지 5대 - 박프로 기준
* 장비 : smat 밭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2.0호 목줄, 감성돔 3호 외바늘채비
* 미 끼 : 섬유질
* 조 과 :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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