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충주 소류지 [2016.05.26]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신병 훈련소


모처럼 빈대님이 이틀 정도 시간이 난다고 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두창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좋은 곳을 물색하다가 충주권의 소류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곳 저곳 둘러 보다가 물색이 좋고 상류권에 쉴 수 있는 분위기가 되는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 보기로 합니다.

이곳에서는 처음 낚시를 해보기 때문에 일단은 옥수수와 새우를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낮시간에 아침부터 낚시를 한 노조사님들의 살림망에는 잔씨알 붕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낮시간에 떡밥을 사용하면 잔손맛을 충분히 볼 수 있다고 하며 작지만 손맛은 좋다고 합니다.


여름 같은 날씨입니다.

낮시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섬광찌 불을 밝힐 무렵에 이천에서 민종씨가 응원차 야식을 사들고 방문을 했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초저녁 민종씨가 필자의 채비로 7치급 붕어를 걸어 내기에 혹시나 기대를 했지만

밤에는 배수의 영향인지 입질이 거의 없었고 아침에는 북동풍과 안개가 밀려 와서 아침 입질도 없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아쉬운 마음에 떡밥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떡밥에는 잔씨알 붕어들이 넣으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 낚시에 입문한 빈대님 여친 지우님도 연속 붕어를 걸어 내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조만간 환자 한명 탄생할 것 같습니다.

개체수가 많아서 초보자들에게는 너무 재미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단체 출조는 힘들어 보입니다.

배수가 조금 더 진행되고 나면 갓낚시로 도전을 다시 해 볼 것입니다.

분명 대물들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빈대님이 휴식이 필요하다고 해서 충주의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더위를 피할 공간




분위기 보고 만족해 합니다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이곳에 조사들이 몇명 있습니다




요기 자리도 좋아 보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낮시간 너무 더워서 더위를 식혀 봅니다




밤에 이천에서 위문온 민종씨가 대신 손맛을 봅니다




허연 안개가 밀려 옵니다




주인은 어디있는지




이 골 안에서 붕어들이 노는 것 같습니다




새우는 채집이 잘 되는편 입니다




생미끼 낚시 포기하고 떡밥낚시로 잔손맛을 봅니다




완전 신병 훈련소 수준입니다




낚시입문 하루만에 붕어를 잡아내네요




향이 좋은 돌미나리




모양만 갖추었습니다




붕어는 이쁘네요




깨끗한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충주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5월 25일(수) - 26일(목)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충주소재 소류지

* 수 심 : 2 - 2.5미터권

* 채 비 : 생미끼채비

* 미 끼 : 옥수수, 새우

* 조 과 : 7치급 이하

* 동 행 : 빈대님 지우님

* 감사의 인사 : 이천에서 야식을 사가지고 응원온 민종님께 감사드립니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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