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첫 얼음만 탔네요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 때문에 올해 얼음낚시는 짧게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한파가 왔기에 주말에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했지만
정작 날씨가 봄날씨에 가깝게 느껴 집니다.
토요일 화성권에 얼음낚시가 가능한 곳을 찾아 보기 위해서
삼존리 궁평리 고정리를 둘러 보다가 탄도방조제권 수로까지 둘러 보았는데
마땅하게 얼음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탄도방조제권 수로는 얼음이 탈만해 보입니다.
끌로 찍어 보니 타는데 문제가 없어서 마눌님과 둘이서 오후시간에 잠시 얼음낚시를 즐겨 봅니다.
계속해서 깔짝거리는 입질만 들어 올 뿐 붕어 입질은 들어 오지 않았고
어찌하다가 마눌님이 잔씨알 한수를 걸어 냅니다.
오후시간이 되면서 바람이 불어서 일단 철수를 하고 일요일 아침 다시 마눌님과 함께 어제 그 곳을 찾았습니다.
일요일이어서 몇몇 조사들이 함께 얼음구멍을 뚫고 낚시를 시작해 보지만
입질은 깔짝 거리기만 할 뿐 제대로 된 입질은 거의 없어서 오후시간 모두들 철수를 합니다.
마눌님도 입질이 없어서 철수를 요구합니다.
첫 얼음낚시에 제대로 된 붕어는 보지 못하고
얼음판에 올라간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던 첫 얼음낚시 출조였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아마 얼음낚시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얼음낚시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꼭 인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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