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 월척 손맛
이제 조금 한가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일이 별로 없어서 낚시를 몰아서 다니는 편입니다.
경기권은 추울 것 같아서 남녘으로 갑니다.
요즘 조황이 가장 좋다고 하는 일로의 구장리수로를 찾았습니다.
구장리수로 상류권 논둑에서 대편성을 해 봅니다.
그린붕어님도 함께 합류를 했습니다.
밤에 도착을 해서 제대로 낚시를 못하고 아침을 맞이 했는데
아침에 눈싸리기와 비와 바람이 불어서 낚시가 힘듭니다.
오후에 부터 낚시를 해 봅니다 해가 지면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그린붕어님은 밤에 간혹 입질은 받았지만
본인은 추워서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동틀 무렵부터 낚시를 해 봅니다.
동트면서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낮시간에 주로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미끼는 글루텐과 지렁이 짝밥을 사용했는데 대체적으로 지렁이를 물고 나왔습니다.
집에 일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했지만 조만간 다시 한 번 내려 갈 것입니다.
현재 잡은 붕어들은 알을 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란이 곧 시작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올해 첫 출조에서 남도 월척 손맛 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멋진 조행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전남 일로 구장리수로 전경
그린붕어님 대편성
논둑에서 낚시를 해야 합니다
밤낚시를 위해서 먹어 봅니다
처음먹어 보는데 색깔은 좋네요
한수 걸어 냅니다
멋진 붕어가 인사를 하네요
그린붕어님도 걸어 냅니다
흐뭇한 모습
낮낚시가 괜찮습니다
월척의 모습
기념촬영
포인트가 많지 않습니다
총 조과입니다
구장리 수로 붕어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조만간 다시 올 것입니다
[구장리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1월 4일(월) - 6일(수)
* 날 씨 : 구름많고 바람 강함
* 장 소 : 전남 일로 구장리수로
* 수 심 : 80 - 1미터권
* 채 비 : 이봉채비
* 미 끼 : 글루텐, 지렁이
* 조 과 : 월척급 4수 외 4수
동행:그린붕어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