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평택호 궁리 [2016.01.04]      [이미지만보기]


시작을 잘해야


한해가 밝았습니다.

시작을 잘해야 할텐데 시작부터 별로 인 것 같습니다.

작년 이때쯤이면 벌써 얼음판에 올라도 한참 올랐을 것인데

올해는 수퍼엘니뇨 현상으로 얼음이 얼지 않네요.

반짝 추위에 잠시 얼음판에 올라는 갔지만 제대로 하지도 못했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희망찬 새해 첫 대물을 만나기 위해서 평택호의 수심이 깊은 궁리권을 찾았습니다.


도착해 보니 상류권은 얼었고 하류권은 그나마 녹아서 대편성을 하고 낚시를 잠시 하려 하는데

이런 배수가 시작됩니다.

사정없이 찌가 흘러서 이날은 포기를 하고 다음날 다시 궁리를 찾았습니다.

배수도 하지 않고 날씨도 따뜻하고 분위기 좋았는데 나오는 씨알이 4치 - 7치급 정도가 나옵니다.

5.2칸대를 편성했는데 정말 짜증 지대로 납니다.

어쩔수 없이 철수를 하고 이곳 저곳 둘러 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남녘출조를 떠난 후배로 부터는 멋진 붕어를 잡았다고 메세지와 사진이 오는데 부러울 따름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물가에 나가 봅니다




헐 얼었네요




하류권은 괜찮아 보입니다




얼음과 물의 경게선입니다




연휴라서 제법 많은 조사들이 왔습니다




부들밭은 얼음판입니다




아침에 오신 조사님입니다




필자 옆 조사님은 밤낚시에 몇수 했습니다




대편성을 하고 해보지만 잔씨알만 입질 합니다 ....철수




다음날 메세지로 이런 사진이 옵니다




보트낚시를 했다고 하네요




많이 잡았네요




구장리수로 이런 곳에서 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연휴 마지막날.

아침 일찍 마눌님과 함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분명 붕어가 나올 것 같은 곳으로 출조를 합니다.

아침 안개가 너무 짙어서 비상등 키고 거북이 운전으로 목적지에 도착을 했고

짧은대로 편성을 하고 열심히 붕어를 만나기 위해서 밑밥도 주면서 기다려 보는데

이곳도 얼음이 얼었다 녹아서 인지 수온이 얼음짱처럼 차갑습니다.

오후 3시까지 별 수단을 다 써 보았지만 붕어 얼굴은 보지 못했습니다.


올해 시작이 참 어렵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얼음판에서 다시 새해의 멋진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입큰붕어 회원님 여러분.

올 한해 모두 대박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연휴 마지막날 다시 손맛을 보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마눌님과 동행도 했습니다




날씨는 넘좋은데 입질은 전혀 없습니다




긴대를 사용해 보지만 마찬가지 입니다




입질이 없으니 주변 정리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해 첫 조과가 쓰레기 한푸대 입니다^^ 되가져들 오시길....


[평택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1월 1일(금) - 3일(일)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도 평택호 궁리

* 수 심 : 1.5 - 6미터권

* 채 비 : 외통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쓰레기 한푸대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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