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주말비는 싫어요
주말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또 기분이 팍 상합니다.
금요일 밤에 어디론가 가려 했는데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바람에
금요일은 집에서 대기를 하다가 토요일 아침 이곳 저곳 전화를 해 보니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대호킹님이 혼자서 화성권을 지키고 있다고해서 서둘러 먹거리 조금 챙겨서 화성권을 찾아 갑니다.
그나마 땅이 질척거리지 않는 곳에 도착을 해서 분위기를 보니
사람도 없고 바람도 없고 분위기는 괜찮아 보입니다.
마눌님 대편성 해주고 배고픈 대호킹님의 민생고를 해결해 봅니다.
준비해간 먹거리를 나눠먹고 전날 밤낚시 상황을 대호킹님에게 들어 봅니다.
밤에 입질이 곧 잘 들어왔다고 해서 밤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딸피님도 도착을 하고 화옹킹님도 도착을해서 모두 열심히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초저녁에 마눌님이 7치급으로 두수 정도 손맛을 보더니 그 이후로는 망둥이 성화가 심합니다.
망둥이, 메기 등 이곳은 여러종류의 어종이 함께 서식하는 곳 같습니다.
마눌님과 분위기 잡는다고 준비해간 화로에 모닥불 피워 놓고 춥지 않는 밤을 함께 했습니다.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낚시를 기대해 보는데
아침에는 망둥이의 성화가 더욱 심합니다.
망둥이 필요한 조사들은 이곳에서 망둥이 낚시 하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전날과 달리 날이 맑아진 하늘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햇살은 늦가을의 햇살이 아니라 따끈한 봄 햇살처럼 뜨거움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11월 중순의 날씨가 왜 이런지 갈 수록 낚시하기 힘들어지는 현상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올해 얼음낚시를 할 수 있을지....
화성권도 갈수록 쓰레기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것은 대부분 수거를 해 왔지만 제발 쓰레기 좀 되가져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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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주말에 화성권 각지를 찾았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조용합니다
바람도 없고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마눌님의 대편성 모습
이곳에 왜 자전거 도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딸피님 포인트
이곳에서 많은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대호킹님 포인트
민생고를 해결해 봅니다
망둥이 정말 잘 나옵니다
해질 무렵에 새떼들의 멋진 비행모습
아침에 분위기가 너무 외국같은 느낌입니다
구름은 밤새 어디로 갔나 봅니다
마눌님의 아침낚시 모습
아침부터 망둥이 나옵니다
화옹킹님의 포인트
대호킹님의 아침낚시 모습
딸피님의 아침낚시 모습
붕어만 모았습니다
멋진 각지붕어 입니다
[화성권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11월 14일(토) - 15일(일)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 화성권 각지
* 수 심 : 1 - 2미터권
* 채 비 : 황금수수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대호킹님, 딸피님, 화옹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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