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인천 아라뱃길 윗수로 [2015.09.15]      [이미지만보기]


부부동반 낚시


일주일만 출조를 못해도 몸이 근질거리는 필자입니다.

그래도 일년에 두번 추석과 설날 대목전 1달씩은 출조를 못합니다.

다른 때는 몰라도 이때 만큼은 매장에서 보초라도 서야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를 설득해 토요일 저녁 치킨과 맥주를 포장해서

가까운 수로로 설래이는 밤낚시를 떠납니다.

토요일 조금은 일찍 출조 할려고 했는데

평소 마감하는 시간보다 1시간이나 늧은 오후 6시 30분에 겨우 출발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땅거미가 내려앉고 어둠이 밀려옵니다.

주변 상황을 살펴볼 겨를도 없이 채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

어둠이 밀려오기전 7시 넘어서 부터 8시쯤 바람이 불 때까지

한시간 동안 모기에게 수십빵은 헌혈을 해서 지금까지도 가렵고 아립니다.

그렇게 서둘러 채비를 마치고 어두워진 뒤

준비해가 치킨과 맥주로 아내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맛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수로에 도착하니 이미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서둘러 6대로 채비를 마쳤네요




필자 왼편으로도 자리가 몇군데 있어요




오른편 나무 뒤로 두분의 조사님이 낚시 중입니다




야경이 아름다워서 포인트 오른편을 한 번 더 담아봅니다




포인트 왼쪽편 야경을 보시면 바람이 엄청 분다는걸 느끼시겠지요




찌는 수심 4m 권에 멋지게 세워놨는데 입질이 없네요




교촌치킨과 맥주 그리고 콜라로 아내와 맛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아내가 휴대폰으로 드라마를 시청할 때 군것질 거리죠




글루텐으로 미끼를 예쁘게 달아 찌를 세워 놨는데 미동도 없어요




멀리 가운데 보이는 산이 계양산입니다




오늘에 미끼 붕어 특식 글루텐입니다


10시가 넘어 가는데도 입질이 한 번도 없네요.

또한 추위를 않타는 필자도 반팔로 앉아 있기가 써늘해집니다.

준비해간 아래목보일러 매트를 의자에 설치하고 따뜻한 의자에 앉아 휴대폰 게임에 빠져듭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렇게 작은 보일러가 바람도 않타고 어떻게 이렇게 뜨거울 정도로 따듯하냐며 신기해합니다.


그렇게 몇시간 미동도 없는 찌를 바라보다 철수를 결정합니다.

아무리 따뜻해도 보금자리 쇼파나 침대에 비할 수 있을까요.

하루종일 고생하는 아내가 쉬어야 하므로 채비를 정리합니다.


필자 주변 청소를 하고 가져간 봉지에 담아 트렁크에 싫고 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낚시하시는 몇분 조사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

낚시터 주변에 쓰레기가 넘쳐나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이 관할청에 민원을 제기하여

낮에는 지구대 차량이 순찰하며 낚시를 하지 말라고 방송하며 다닌다고 합니다.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지구대 순찰 차량과 다툼하기도 그렇고

쓰레기 버리는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냥 낚시접고 일어 선다고 합니다.

참으로 아타까운 현실을 듣고나니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제발 각자 사용한 쓰레기만이라도 꼭 되가져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저녁에 모기 겁나게 많습니다.

필자처럼 모기 많이 타는 조사님은 참고하십시요.




조그만 아래목보일러 강풍에도 화력에 영향을 않받습니다




처음에 5분정도 강하게 하여 물이 끊으면 약하게 놓아도 매우 따뜻합니다




아내 왈 ~ 엉덩이와 등이 따뜻하니 매우 좋다고 합니다




필자가 채비했던 곳은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렇게 봉투에 모두 담았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봉투를 차에 실고와 분리 배출했습니다




철수하고 귀가길에 주변에 낚시하던 조사님을 담아봤어요




어느 낚시 고수님이 손수 제작했다는 받침틀입니다




철수해서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잠자고 일어나 보쌈을 시켰네요




족발도 앞족으로 시켰어요




원할머니 보쌈족발과 비빔 칡냉면까지 한상 차려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 필자 매장에서는 추석 선물용 상품 판매하느라 많이 바쁘네요


[아라뱃길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9월 12일 (토)

* 장 소 - 인천 아라뱃길 윗수로 (정확한 명칭 모름)

* 날 씨 - 바람 강함

* 수 심 - 4m 정도

* 채 비 - 3.2칸 ~ 4.5칸 6대

* 미 끼 - 글루텐

* 조 과 - 없음

* 동 행 - 아내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 내 - 모기 많음 그리고 수심 2m 권을 추천함




취재 - [manager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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