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戰不敗 - 고행길(1)
무더위에 장박을 한다는게 체력 부담이 되지만..
모처럼 시간을 낼수 있는게...휴가기간 이라서...그동안 가고 싶었던 곳을 가보니
녹조..청태.. 아니면...배수...그리고...지역 주민들이 진입을 못하게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책임을 통감 합니다 ㅠㅠ
제발...자기만의 .쓰레기 만이라도..가져 온다면..이러한 불상사는 방지할 수 있을텐데 ㅠㅠ
출조..7일째...
무더위도 피할겸...오랜만에 찾아간 곳도 어김없이 제방에 쇠사슬로 A급 포인트는 진입을
못하게 막았으니...아쉬움은 있지만...현지민들과의 마찰을 피하고..편히 쉴수 있는
포인트에 대편성을 하고나니..어둠이 내려 옵니다.
삼복더위 열기가 밤이 되어도..식지 않고,,,
밤을 지새워도 녀석들도 휴가(?)를 갔는지... 전혀 잔챙이 입질도 없는 상황이라~~
이른 새벽 다시금 짐을 꾸려서...야전대물 회원님들과 조우할 곳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밤이 되자..땡볕에 고생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모기들의 극성도 사라지게 하여 모처럼..밤낚시에 집중할 분위기를 조성 하여 주길래
동행한..정빈아빠님과 함께...튼실한 녀석들을 상면할 수가 있었지만
기대한 씨알만큼...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아..
광복절..연휴에..다시금..도전을 해봐야 될것 같네요.^^
이제..본격적인 휴가철로...모처럼..낚시여행을 가시는 회원님들도 많으실텐데..
아무쪼록...안전운행 하시고...바라는 대물상면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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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곳에서 대편성을 합니다^^

이렇게..묘지가 많은 곳에서 독조의 장점은 밤새도록 잠이 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청태는 수면으로 상승 했지만...아직...바닥에 남아 있는 부유물들로 채비 앉착이 힘듭니다

가끔..내리는 소나기로 시원하지만...이후엔...무척~ 덥습니다 ㅎㅎㅎ

야전대물 회원님들과 조우 하기로한 곳 입니다

물색도 그런데로 좋고...ㅎㅎ

듬성듬성~ 수초군락이 있어서...녀석들이 회유할 확률이 높게 보입니다

옥수수로 녀석들을 유혹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심을 하면..다치는 상황이 발생하니..구급약품은 필수 입니다

어쩐지...분위기가 좋다고 했더니...순식간에..배수를 해 버리네요 ㅠㅠ

10cm 이상 배수를 하니..철수를 하는게 정답 이겠죠?^^

목줄을 이렇게 만든 녀석을 광복절 연휴에 찾아 볼랍니다..ㅎㅎㅎ

요놈도 더위를 먹었는지..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매끈한 녀석을 꺼내 봅니다..ㅎㅎ

기대 이상의 씨알은 아니지만..계측을 해볼까요?^^

35cm 입니다.. 정빈아빠님..축하 드립니다^^

제가 상면한 32cm 입니다..^^

금석지교님도 장박을 하신다고 하여..여러곳을 탐색하여 봅니다

공사로 인한 인위적인 감탕 이라서...아쉬움이 남는 곳 입니다..(9월초 1순위^^)

야전대물..새내기..대물꾼.."범붕어"님...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며^^

또다시..다른곳에서..하룻밤을 보내지만..ㅎㅎ

동행하신...옹달샘님도...무더위에 고생만 하셨습니다..9월초를 기대 하시길 바랍니다^^
[충남권 저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7월 27일(월) ~ 8월 2일(일)
* 장 소 : 충남권 저수지
* 날 씨 : 맑음/비
* 취 재 : 붕땡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모노 3호, 감성돔 바늘 3호
* 편 성 : 2.6 ~ 4.4칸 12대 (붕땡기준)
* 미 끼 : 떡밥, 옥수수
* 조 과 : 토종붕어 35cm 1수, 32cm 1수
* 기 타 :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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