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청양권 소류지 [2015.07.11]      [이미지만보기]


함께 있어 즐겁다


조우향 클럽 카톡 메세지를 올립니다.

7월 10일 청양권으로 피서낚시를 같이 가실 분 있으시냐고...

며칠이 지나도 단톡에 함께 가신다는 분이 아무도 없는지 댓글이 않달립니다.

7월 9일 오후에 올가님이 같이 가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또한 떡사랑님도 금요일 오후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혹시 아무도 함께 동출할 분이 없어도 필자는 혼자라도 출조합니다.


민가 한채없고 인적없는 귀신 나온다는 소류지 계곡지를 필자 혼자서 수없이 낚시를 다녔었습니다.

그렇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곳에서 조용히 낚시하는데 할아버지라도 갑자기 나타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런 경험했었던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ㅋㅋㅋ

지난번 용인 소류지에서도 동내 할아버지 두분과 오후에 맥주 한자하고 저녁무렵 낚시준비를 하는데

어둠이 내리는 시점에 그 산속으로 운동을 오셨다는 동내 할머님과 마추치고 철렁했었던 기억도 있지요.ㅎㅎㅎ


출조 전날 이마트에서 맥주랑 참외 복숭아를 구입합니다.

하룻밤을 길게 보내고 금요일 점심을 먹고 출발해

행담도 휴계소에서 아이스 커피를 한잔 구입하고 치즈 스틱을 구입합니다.

커피는 운전하며 시원하게 마시고 치즈 스틱은 낚시하며 시원한 캔맥주 안주로 나누어 먹을려고 합니다.

낚시할 장소인 청양 소류지로 바로 가도 되지만 이번에 입큰붕어 예산 특파원점으로 활동하게된

예당 낚시점을 들려 인사도 나누고 조황정보도 구할 마음으로 예당 낚시점을 찾습니다.

새롭게 오픈해서 그런지 매장도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되있었습니다.

처음 찾게된 특파원점이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미끼와 소품을 구입해 출발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위 하늘이 가을날 같아요




행담도 휴계소가 이국적 풍경을 보여줍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치즈스틱 휴계소에서 구입했어요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에 들어섰는데 풍경이 멋져요




일년에 몇번 이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볼까요




예산 수덕사로 빠집니다




입큰붕어 예산 특파원 예당지 낚지점입니다




편의점도 같이 운영합니다




낚시장비와 미끼도 잘 진열되어있습니다




예당지 최상류 붕어나라 좌대쪽 풍경이 그림입니다




우리나라가 4계절 이렇게 맑고 파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목적지로 가던 중 들린 소류지 풍경입니다




또 다른 곳의 소류지도 가믐이 심해요




목적한 소류지 상류에서는 계곡물이 흘러듭니다




소류지 상류를 정리해놔서 오름 수위때 좋은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예정했던 소류지로 가면서 주변에 소류지 몇곳을 들려봅니다.

물론 긴 가믐으로 인해 저수율이 50% 미만이었습니다.

편치않은 마음으로 목적했던 소류지에 도착하니 그곳도 역시나 저수율이 낮습니다.

다행이 아무도 낚시를 하시는 분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날도 덮고 저기 앞이라 마음에 두었던 건너편 곶부리 포인트는 포기하고

그냥 가까운 무넘기 앞에 채비를 차립니다.

설렁설렁 채비를 마치니 한 번에 소류지를 찾아 오신 떡사랑님도 채비를 서두룹니다.

그렇게 채비를 마치고 떡사랑님이 준비해오신 목살 구이로 막걸리 한잔하며 저녁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새우 채집망을 넣어 놓으니 새우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 새우를 달아 찌를 새우니 미유기와 구구락지가 낚이네요.ㅋㅋㅋ

긴밤을 그렇게 보내고 날이 새기전 올가님이 도착했나봅니다.

필자는 잠에 취해있는데 두분은 막걸리와 돼지구이로 날이 밝을 때까지 달리고 있네요.


날이 밝고 모두가 아침장을 기대하지만 붕어는 콧빼기도 않보이고 미유기랑 꾸꾸락지만 낚입니다.

아침은 떡사랑님이 준비한 훈제 오리와 닭백숙으로 맛나게 먹습니다.

그리곤 두사람은 차에서 느러지게 잠을 자고

필자는 산딸기를 따먹고 등산로 주변을 구경하고 정상을 올랐다가 2시간 만에 하산합니다.

잠자는 두분을 깨워 필자가 가져간 캔맥주 큰캔 10개와

휴계소에서 구입한 치즈스틱을 나누어 먹고 마십니다.

이번 출조에서는 술만 진탕 마신 것 같습니다.

떡사랑님이 준비한 국순당 막걸리 15병과 필자가 준비한 캔맥주 큰것 10캔을 모두 마셨습니다.

물론 입질 시간대에는 몇시간씩 열심히 낚시를 했었습니다.


이번 출조에 동행해 주신 떡사랑님과 올가님

그리고 언제나 좋은 말씀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방에서 바라본 소류지 전체 풍경입니다




마을 풍경인데 제방 높이가 상당하죠




필자는 무너미 부근에서 채비했습니다




떡사랑님이 준비온 목살구이와 막걸리 한잔합니다




필자의 밤낚시 케미 불빛입니다




떡사랑님의 포인트 야경입니다




소류지 밤을 밝히는 케미가 아름답습니다




저기압으로 구름 모양이 환상입니다




솔밭 아래 마을에서 흐르는 불빛 야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구구락지가 한뼘은 됩니다




소류지에 여명이 밝아옵니다.




올가님이 도착해서 채비에 여념이 없네요




떡사랑님도 새벽입질을 준비합니다




아침 입질을 간절히 기다리는 올가님




아침이 지나면 더워서 낚시를 할 수가 없어요




철수시 휴계소에 들려 필자가 커피와 간식을 대접합니다


[청양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7월 10일(금) ~ 11일(토)

* 장 소 - 충남 청양권 소류지

* 날 씨 - 맑고 무더위

* 수 심 - 2 ~ 3m권

* 채 비 - 2.8 ~ 4.5칸 8대

* 미 끼 - 옥수수 . 새우 . 글루텐

* 조 과 - 없음

* 동 행 - 떡사랑님 . 올가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 내 - 주말에 내린비로 소류지가 약간은 오름 수위일거라 봅니다.^^





취재 - [manager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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