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청 금강권 강계 [2015.04.28]      [이미지만보기]


꽝이 없는 강낚시


오늘은 또.. 어디로 가보까

낮시간부터 광역백수인 채말어님께 공주 논산권의 소류지들을 한바퀴 둘러보라고 부탁을 하니

여기저기 몇시간을 둘러봐도 상황이 여의치않다는 말에

며칠 전 사전답사를 마친 금강권의 본류권 같은 둠벙으로 가보기로 하고

아직 낚시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밤시간 무작정 들이대 보기로 하고

우선은 낚시한 흔적이 있는 자리에 대편성을 하는데 수심이 60~80cm로 낮다.

지렁이 백색가루미끼로 붕어를 기다려보기로 하고 앉아있는데

1시간만에 어신이 오더니 얕은 수심에서도 무거운 풍덩채비의 찌를 이쁘게 밀어올린다.

분명 붕어의 입질인데 헛방이다~ㅠ

잠시 후 또다른 입질에 이번에는 챔질에 성공 33cm급의 붕어가 나온다.


원래는 대편성만 해두고 새벽부터 해볼 생각이였으나 밤중에 붕어를 보고나니

욕심이 발동해서 자정까지 해보기로하고 기다리는데

잠시 후 또.. 입질에 묵직하게 붕어가 달려나오더니 이내 심한 바늘털이에 터져버린다~ㅠ

미련이 남아서 다시 기다려보는데 시간이 자정이 넘었다.

더 기다리다가는 새벽에 못일어날 거 같아서 밤낚시는 포기를 하고 일찍 쉬고...

새벽 5시부터 새벽낚시를 해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입질에 9치급이 나오더니

잠시 후 또.. 입질에 붕어가 나오다가 또.. 터진다.

얕은 수심에 심한 바늘털이가 원인인 듯하다.

놓친 고기가 크다고 정말로 허리급 이상인데 아깝기 그지없다~^^


다른 곳 답사를 위해 채말어님이 철수를 하고

이쁜 놈 한마리만 보고갈 욕심에 10분만 더 5분만 더 하는 사이에 또.. 이쁘게 찌가 올라온다.

이번에는 안놓친다는 생각에 기다릴대로 기다렸다가 챔질을 하니

손으로 느끼는 무게감이 틀림없는 허리급이다.

얕은 수심에도 이리저리 끌고다니다가 뜰채에 담는데 성공해보니 허리급이다~

헐~ 가서 일은 해야되고 붕어는 나오고 없는 시간이 아쉬웠지만 목표치를 달성한 필자 오늘만 날이 아니지않는가~^^




마치 본류권같은 본류와 이어진 둠벙입니다




포인트 우측권 낚시자리 좋습니다




물색도 좋고




포인트 좌측권은 낚시자리 별로입니다




둠벙 끝지점




예년보다 빠르게 잉어산란이 들어왔습니다




모래톱에 낚시자리




대편성.. 3.2 ~ 4.0대까지 5대, 수심 60~80cm 지렁이 all (수심이 낮아서 장대가 유리합니다)




새벽낚시 중인 채말어님 (오늘은 챔질은 몇번했는데 헛챔질입니다~) ^^




아침해가 뜨거워요~




군데군데 말풀이 올라와서 말풀 사이로 안착을 해야합니다




잉어 붕어가 같이 산란을합니다




새벽에 나와주네요




밤보다 수위가 5cm정도 내려갔네요




새벽낚시를 위해 자정무렵 간단하게 냄새만맡고 일찍쉽니다~^^




아침 8시무렵 물건이 나와줍니다




또.. 다른 곳 답사를 위해 일직 철수를하는 채말어님




세마리 터지고 세마리만 잡았네요~^^




요즘 물만난 박프로 35cm가 눈에 안차네요~^^




확인발~^^




이넘도 월척인데 9치로보여요~^^




너무나 이쁜 금강붕어입니다




다른 쪽으로 한방




얼굴도 진짜 이쁘네요




철수길에 꽃이 이뻐서 한방 담아봅니다


[금강둠벙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4월 27일(월) 21시 - 4월 28일(토) 09시

* 장 소 : 충청권 금강 강계 둠벙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채말어님

* 수면적 : 1자형의 둠벙

* 포인트 : 둠벙끝지점 말풀수초지역

* 수 심 : 60~80cm

* 대편성 : 3.2 ~ 4.0칸까지 5대 - 박프로 기준

* 장비 : 스마트받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바늘

* 미 끼 : 지렁이.백색가루미끼

* 조 과 : 35cm외 31cm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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