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사짜
현지에 사는 친구로 부터 카톡이....
케미 또 언제 나오냐는 말에 "나왔어 왜" 어 아는 분들이 더 살수 있냐고 해서
그런데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너 어디인데 낚시중 조황은 턱 걸이 한수
통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야 입질이야 하면서 챔질하는 소리가 한참 들리더니
다시 통화 하면서 9치 밖에 안되네 하는 말에 느낌이 이상해서 거기 어디야
여기 XXX야 그래 알았어 내가 지금 갈께 회사 들려서 이것저것 챙겨 달려간 거리는
100km 살림망을 확인하니 이 친구의 턱걸이는 4짜....
이 곳은 농번기 때는 주차 공간이 없어 농민들이 신고를 해서 낚시 꾼들이 낚시를
못 하는 곳 입니다. 그래서 인지 현지 꾼만....
물색은 어느정도 괜찮아 보여 낚시대를 펼처 봅니다.
늦은 시간 자칭 주말 팀이라고 불리는 주병석님이 늦게 도착하여 대를 편성하고
늦은 저녁 삽겹살로 허기를 채워 봅니다.
낮에 필자는 46 한마리 건져 놓고 알콜에 젖어 봅니다.
주변은 항상 깨끗하게 농민들에게는 불편을 드려서는 안됩니다.
|

여기에 이런 놈들이...

진입로가 논을 가로 질러 100m 이상 걸어 갑니다.
더더욱 주차 공간이 없어 나의 애마는 저 멀리에 놓고 한 짐 매고 들어 가봅니다.

가치 둥지만이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수지 풍경 좋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물가에서면 가슴이..

먼저 현지 꾼이 포인트에서 대를 던지고 계십니다.
조용히 인사를 건네고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양쪽 옆으로 낚시를 하고 계신 현지 조사님들

조용히 대편성을 해 봅니다. 배스터라 8대를 편성합니다. 미끼는 섬유질...

이틀 밤 기거할 제 자리입니다.

대편성 하고 집 짓고 한잔의 커피를 하고 있는데 그 것도 오후 4시에 첫 입질을 줍니다.
47cm.. 헉 옆 현지분이 그것을 보고 사진 한방 찍어주십니다.
왜 그렇게 죄송한지... 커피 한잔 대접했습니다.

잠시 후 휙 하는 챔질 소리 옆을 둘러보니
현지 분께서 대를 들고 실갱이 하시는 모습 카메라를 들고 모습을 담아 봅니다.

턱 걸이급 4짜가 달려나옵니다.... 축카드립니다 짝짝짝

달려나오는 4짜 붕어 41 .멋지게 한장 찍어드립니다

늦게 도착한 주병석님 포인트

늦은 저녁 삼겹살과 쇠주한잔... 현지분들과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고...

야간 낚시에 돌입합니다.
"미래 썬 전자 케미" 제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사용하신 모든 조사님들이 좋다고 합니다.

밤새 말뚝 동이트고 있습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 해를 볼 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현지인이 낚싯대를 펴고 있습니다.

황금색 붕어 좋습니다.

바로 잡고 계측했을때는 47cm였는데 하루 지났다고 1cm가 줄었습니다.

주병석님이 철수를 준비합니다.

저멀리 꿀뚝에서는 아침을 준비하나 봅니다. 연기가.... 참 보기드문 현상인데

대학 동기가 언제 왔는지 옆에 자리를...

요즘 보기드문 제비가 저공 비행을...기압이 높아서인지 물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쓰고 있는 제왕 낚시대와 원작 돼지감자찌

2박 조과입니다. 47 ,45, 44, 41

포인트를 저에게 양보해주신 현지 조사님 친구에 친구분이신
김성호님 감사드리면서 기념 촬영에 협조해셔서 감사드립니다.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4월 3일(금) - 5일(일)
* 날 씨 : 비, 먹구름 흐림
* 수 심 : 1.2 ~ 1,5미터권
* 채 비 : 대물채비
* 미 끼 : 섬유질
* 동 행 : 주병석님, 현지분인 이성호님, 전상식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