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손맛은 즐거워
몇번 꽝을 치고 오늘도 조황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궁평항쪽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여기 저기 기웃거려 보았지만 조황이 별로 안좋아 내심 걱정이 앞섭니다.
탄도항쪽도 고정리도 나를 반겨주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도전한 궁평항 오늘은 그래도 손 맛을 안겨주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
그런데 도로가 모두 얼어붙어서 운전 하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새벽녁에 사고를 목격하고 나니 운전대에 나도 모르게 힘이 갑니다.
운전 경력 30년이 넘었는데.... 운전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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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 붕어 이쁘네요.
탄도항쪽 몇군데를 뚫어보았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주병석씨 열심히 지렁이 미끼를 교체해보지만 그쪽도 입질이 없기는 마찬가지...
가볍게 맥주 한잔, 역시 얼음판 위에서 오뎅은 최고의 음식입니다.
궁평항쪽으로 먼저 오신 조사님들이 열심 포인트를 선정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쪽에서는 기다리는 붕어는 나오지 않고 블루길만...
우리는 건너편 포인트로 자리를 잡습니다.
갈대 옆으로 필자의 포인트를 잡아봅니다.
주병석씨는 부들 옆으로...
문순철님이 먼저 한수를...
그 뒤를 이어 주병석님... 7치
이리 저리 몸을 뒤집으면서 궁평항 붕어가 나옵니다.
저도 제빠르게 부들쪽으로 옮겨봅니다.
문순철님 쌍포
헉 문순철님 챔질
주병석님도 챔질
또 챔질 오후로 들어서면서 입질이 활발해집니다. 씨알은 조금 아쉽지만...
문순철님 챔질과 동시에 방생합니다.
문순철님 포인트
주병석님과 제가 잡은 오늘의 조과입니다.
철수길에 옆집을 살짝 옆봅니다.
조황이 없는지 일리 저리 포인트 물색을 하시는 조사님들
이 포인트에서는 블루길만 나왔습니다.
아직 숨 구멍은 얼지 않았습니다. 조심해서 즐낚하시기를...
뜨거운 곰탕 한그릇 한 후 오늘 낚시를 마감합니다.
[궁평항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2월 21일(일)
* 날 씨 : 맑은 뒤 구름
* 장 소 : 경기 궁평항 소재 각지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7치급 이하 10수 이상
* 동 행 : 문순철님, 주병석님
* 취 재 : [입큰맴버] 붉은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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