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도 붕어는 살더라
모처럼 화옹호로 들이댑니다...
몇해 동안 왔었는데.. 올때마다.. 고생만 죽사발나게 하고.. 차는 걸레되고.....
마지막 철수때 "내가 여길 다시오면 개다..." 했는데... 1년도 못되서 개가 되고 말았네요..... - -;;
대호킹님과 쥴리님의 달콤한 유혹에 또다시 넘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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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늦게 도착했네요..
광활한 갈대밭과 이름 모를 수많은 철새들을 보노라니..
가슴속이 확 트이는 느낌입니다...




화옹호 지킴이 대호킹님의 자리..
제 자리도 미리 정리해 주셔서 편하게 들이댔네요.. 감사...^^


좌측으로 돌아 들어가는 포인트에도 꾼들이 자리를 했습니다..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이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

밤새 바람이 우라지게 불어와서.. 장대로 들이댔던 몸에 무리가 왔습니다...
붕어는 얼굴도 못보고..... - -;;
그 와중에 총알을 맞았네요.. 채비도 감아놓고...

쌍둥아빠님이 해결해 주셨습니다.. 생큐.....^^
그나저나.. 평소에 좋지 않았던.. 허리. 어깨. 목이 심상치가 않네요...
평생 처음으로 엘보까지 찾아와서 몸상태가 정말 최악입니다...

읍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오니.. 한결 나아졌습니다..


그사이에 대호킹님께서 제 자리를 아주 근사한 곳에 또 만들어 주셔서
염치없이 다시 들이댑니다...^^

바람도 타지않고.. 아늑하고.. 정말 좋습니다...^^
대호킹님.. 진심으로 쌩큐합니다...^^*







밤은 또 어김없이 찾아오고.....

대호킹님 덕분에 간만에 손맛 실컷 봤네요.....^^

쌍둥아빠님.. 손맛좀 보셨는지...


J.S 클럽 권프로 대원님..
어찌 손맛좀 보셨습니까??


형수님의 앞치기는 웬만한 꾼들보다 훨씬 멋집니다...^^

대호킹님의 지인분께서 개발중인 간편한 낚시보트 입니다..
대호킹님이 테스트 중입니다..
조만간에 멋진 완성품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기본중의 기본..


간만에 모든 분들이 풍성한 손맛을 보셨네요...
좀더 살기 좋은곳으로 전부 이주 시켰습니다.. 킹님께서...^^

마지막 한방.....^^
[화옹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0월 10일(금) ~ 12일(일)
* 장 소 : 경기도 화성 (화옹호)
* 날 씨 : 바람 심하고 맑음
* 취 재 : 입큰멤버 플랑크톤
* 동 행 : 대호킹님. 쥴리님 내외분. 양보와배려님. 권프로님. 쌍둥아빠님
* 미 끼 : 새우
* 조 과 : 풍성...
*** 생자리 작업 해주신 대호킹님과 고생하신 쥴리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더 좋은 곳에서 또 뵙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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