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천안 마정지 [2014.08.29]      [이미지만보기]


승부수는 떡밥!


한가위 추석도 이제 일주일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하늘이 높고 맑은 것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을이면 붕어낚시를 하는 조사들에게는 최고의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름내 시달리던 모기의 공포에서도 벗어나고,

밤에 시원한 느낌이 밤낚시에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계절이 가을이 아닐까 하고 필자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 물걱정이 많은 한해였지만 그래도 일찍 물걱정에서 벋어나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천안의 마정지를 찾았습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풍부한 자원을 갖추고,

언제 방문하더라도 항시 토종붕어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 마정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마정지에서 참붕어 낚시와 새우낚시를 즐겼지만

작년부터는 새우와 참붕어 보다는 떡밥낚시가 월등히 재미있는 것 같아서

취재시 마다 떡밥낚시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금번 취재에도 새우낚시와 참붕어 낚시를 놓고 고민을 했지만 결과는 떡밥낚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밤낚시에 전혀 지루하지 않고, 멋진 찌올림을 밤새 볼 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밤낚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경우 갈수록 생미끼 낚시 보다는 떡밥낚시의 즐거움에 빠져 드는 것 같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만수가 된 마정지 전경




마정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입니다.




마장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골자리 포인트입니다.




마름수초대에 좌대가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취재팀은 중류권 좌대에서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연안낚시를 위한 잔교좌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출조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테라스형 수상좌대입니다.




여러가족을 위한 대형좌대도 하류권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류권 고추밭 포인트에서 진입이 가능한 수상좌대들입니다.




연안에서 바로 좌대에 오를수 있는 최하류권 좌대들입니다.


오래간만에 동출을 한 하남토성님과 붉은소금님과 함께

마정지 중류권 수심 3.5미터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에 올랐습니다.

정면과 측면으로 나누어서 각작의 채비에 맞게 대편성을 했습니다.

콩알떡밥으로 낚시를 시작했는데

섬유질 미끼에는 잔씨알이 덤벼 들었지만 곡물류떡밥을 주물러서 사용을 하니

7치급 이상 붕어들이 찌를 멋지게 올려 주었습니다.

수심 3.5미터권에서 나오는 붕어들도 제대로 힘을 써주어서

밤낚시에는 정말 재미있게 밤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붉은소금님 자리에서는 연신 잉어들이 나와서

밤새 붉은소금님은 아마 원하는 손맛은 모두 본 것 같았습니다.

밤에는 찌올림이 더욱 멋지게 올라와서 일명 환성적인 찌올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떡밥낚시임에도 찌를 새우낚시 찌올림처럼 근사하게 올려 주었습니다.

오후부터 이어진 입질을 새벽 2시경까지 이어졌으며,

그 이후로는 소강상태를 보여서 깨끗하고 편안한 좌대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완전히 날이 밝은 오전 7시경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니

잔씨알이 덤벼 들었지만 떡밥을 조금 더 단단하게 사용해서 바닥에 앉히기만 하면

바로 찌를 밀어 올려 주었습니다.


풍부한 자원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마정지에서는

누구나 멋진 찌올림과 손맛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혹 대물붕어들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생미끼를 사용해 볼까 했지만

마정지에서는 떡밥낚시로 승부하는 것이 제대로 낚시의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풍성한 가을에 맞게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마정지에서의 떡밥낚시.

이 가을 시원한 밤낚시를 마정지에서 떡밥낚시로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외봉떡밥낚시로 6대를 편성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하남토성님도 함께 했습니다.




다양한 채비를 구사하는 붉은소금님입니다.




오후시간부터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하남토성님도 화이팅을 이어갑니다.




붉은소금님은 대물잉어를 걸고서 20분동안 실갱이를 펼칩니다.




밤에 나온 대물바닥잉어입니다.




필자는 토실토실 붕어만 잡어 내었습니다.




아침낚시에도 붕어가 나옵니다.




요즘 이채비에 재미가 완전히 들었습니다.




취재팀 살림망입니다.




많이 잡았습니다.




편안하고 꺠끗한 수상좌대 내부입니다.




각종 편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마정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8월 28일(목) - 29일(금)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 천안 소재 마정지

* 수 심 : 3.5미터권

* 채 비 : 영풍예방 황금알 채비

* 미 끼 : 곡물류 떡밥을 주물러 사용

* 조 과 : 7치급 이상 붕어, 잉어 70여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하남토성님


*** 마정지 조황문의 : 041)585-4959, 010-5433-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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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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