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보은권 소류지 [2014.07.06+]      [이미지만보기]


급경사에 2미터권을 노려라


늘 일년에 반드시 한 번은 찾는 주백지라 불리는 보은권의 소류지...

물이 너무 맑고 조용해 항상 가족과 함께 했으나 올해에는 필자만 찾게 되었습니다.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저수율은 50%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보이고,

그나마 깊은 계곡지라 가능성을 두고 덤벼 보았으나 포인트 선택의 실패로 참패를 했습니다.

항상 그림 쥑이는 포인트 위주로 낚시를 하다 보니 낚시 실력의 한계를 보입니다.


그림같은 곶부리 포인트에 자리를 했으나 수심이 장난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낚시대 초릿대 끝에 찌가 섭니다.

새우가 워낙 많은 곳이라 새우낚시를 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깊은 수심에 그냥 옥수수로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참패로 이어지고 급경사에 2미터권을 노려 갓낚시를 한 조사님만 손맛을 보았습니다.

깊은 계곡지의 낚시방법에 또 한수를 배우고 떠나옵니다.




깨끗한 물에 조용한 소류지로 매년 가족과 함께 꼭 한 번은 찾는 주백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금일은 민서엄마 한송이님이 시험이 있어 출조를 못하고 쥴리님가족과 권프로님만 함께 했습니다.




물이 이케 많이 빠진것은 처음 봅니다. 이때까지는 수심이 그리 깊은줄 몰랐습니다.




늘 이곳 주백지에 오면 반드시 앉아 보고 싶었던 월척 포인트에 권프로님이 자리를 합니다. 뭐 결과는 뻔!~~~~




그림같은 필자의 포인트 입니다. 그림좋은곳만 쫒은 댓가를 톡톡히 꽝으로 당합니다.^^;;




상대적으로 2미터권 곶부리에 쥴리형수가 자리를 하고 골자리 입구를 노려 봅니다.




5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제방권에는 작은 낚시회가 자리를 합니다. 예의 바르신 분들이더군요~




필자의 자리는 모두 수심이 4~5미터권으로 깊은 수심을 노려 보았습니다.




엄청 꼼꼼한 권프로님 대 피는데만 1시간 걸립니다. 칼같이 찌높이를 맞추고는 계속 취침 입니다.ㅋㅋ~




이곳 주백지에 오면 늘 쥴리형수는 이곳에 포인트를 잡습니다. 그래도 7치급으로 붕어는 봤습니다.




완전 어두워 지기 전에 권프로님이 준비해주신 생물 문어와 자연산 바지락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밤 1시까지 단 한번의 움직임도 없이 아주 약간의 움직임도 없이 완전 말뚝으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필자 맞은편의 급경사에 2미터권 갓낚시 비슷하게 하신 조사님은 월척급으로 2마리를 보았답니다.




최상류권에는 입구만 막지 않았다면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하고 다른 조사님들이 자리를 했습니다.




이분은 저녁내내 자다가 정확히 새벽1시 45분에 기상하시어 아침에 나가보니 또 자고 있더랍니다. 당췌 언제 낚시하신겨??




아침일찍 겨울 패딩을 입고 들이 대보았으나 7치로 마감을 합니다. 주백지에 잡은 최대어 입니다^^;




산쪽에서 바라본 필자의 포인트 입니다. 누가 그랬듯이 늘 그림만 백점짜리 입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골자리이나 붕어 죽어도 안나옵니다.^^ 벌써 5년째 입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빛의 속도로 대를 접습니다.




5년째 늘 그랬드시 2마리로 마감을 합니다. 최대 7치급으로 그래도 조금 커졌네요~^^ㅋ




고향으로 모두 돌려 보냈습니다. 잘 커서 이담에 얼굴 한번 꼭 보여다오~~~




열받은 필자는 두메지로 달려 갑니다. 중층낚시로 떡붕어에 화풀이 하러 갔습니다.




쥴리형수도 손맛풀이를 오늘 단단히 합니다. 두메지는 중층 초보도 많이 잡을수 있는 중층훈련소 입니다.




필자에게 잡힌 떡붕어 녀석을 봅니다. 월척급 떡붕어가 바닥이 얼만지 모르는 수심에 올라올때 손맛은 대단합니다.




그닥 이쁜 떡붕어 체형은 아니지만 깊은 수심에서의 손맛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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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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