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오래오래
아직 50살도 않되었는데...
오른쪽 어깨가 아파 정형외과를 찾아 검진을 하니 오십견이라는 병명을 진단 받았습니다.
오십견 통증은 아파보지 않은 분들은 그까짓 걸 가지고 뭘 그리 엄살이냐고 하지만
어깨를 어떻게 잘못 움직이면 정말로 칼로 쑤시는 통증이 어깨 근육을 파고 듭니다.
의사 선생님도 대단한 통증이 동반 될수 있으니 팔을 가급적 움직이지 말고 자주 팔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정형외과에서 근육주사를 맞고, 약국에서 약을 지어 먹으며,
한의원에서 침과 부항 치료를 병행하니 통증이 나아 지는 것 같습니다.
지나주 토요일 아침에 한의원에서 침과 부항치료를 받고, 예원 회장님과 뿌뿌와 함께 오전에 문방지로 출발합니다.
문방저수지에 도착하니 조우향님들과 엠디 어르신 내외분께서 필자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번 조우향 정출에 불참하려고 했었습니다.
오십견 통증으로 어깨도 아프지만 더욱더 필자를 힘들게 하는 것은 모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수상 잔교 좌대에 채비를 하고, 문방지 주변을 돌며 여러분의 사진을 담아봅니다.ㅎㅎㅎ
그러던 중 지난번에 만났던 문방지 상류 마을에 거주하는 현지민을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그 젊은 친구가 직접 채심한 산삼을 2뿌리 필자에게 선물합니다.
어깨가 않 좋은 걸 알았는지 바로 씹어 먹으라고 합니다.ㅎㅎㅎ
그런데 필자 입에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문방지에 70세가 넘으신 어른 두분이 계시기에...
엠디 어르신과 이론박사님의 대형님께 산삼 1뿌리씩 전해 드리고 바로 씹어 드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산삼을 선물로 준 현지 젊은 친구와 두 어른이 함께 산삼을 들고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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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으로 어깨 치료를 한방, 양방 주 3회씩 받고 있습니다.

예원회장님과 뿌뿌님이 청북 대물낚시점에서 인증샷 남깁니다.

청북 대물낚시점에서 지렁이와 소품을 구입합니다.

철호님과 민경45님 포인트입니다.

수상잔교에 필자와 예원회장님 뿌뿌님이 자리했어요.

오일짱님 자리 만든다고 반바지 차림으로 마름을 걷어 만든 포인트입니다.

엠디 어르신과 이론박사님 그리고 이론박사 대형님

낮에도 모기가 이렇게 물어요.ㅋㅋㅋ

현지민이 필자에게 선물한 산삼 2뿌리입니다.^^

동갑이시며 70세가 넘으신 두분 어른께 한뿌리씩 전해드립니다.

필자는 마름밭에 채비했습니다.
날은 덮고 하여 저녁은 문방지 근처에 있는 중국요리 식당에서
각자의 입맛에 맞는 잡채밥과 해물 볶음밥을 주문하고, 탕수육을 2개 주문하여 맛나게 저녁을 먹습니다.
서비스 군만두는 탕수육을 남겨서 밤참으로 라면과 또 먹었답니다.ㅎㅎㅎ
필자는 저녁을 먹고 7시경부터 2시간 정도 낚시를 하다가
모기에 쫒겨 자동차로 들어가 새벽 5시까지 잠을 잘잤습니다.ㅋㅋㅋ
밤세워 낚시한 분들은 5 ~ 8치급 붕어로 2 ~ 3수씩 손맛을 보셨네요.
원래는 8시까지 낚시를 하지만 날이 더워 해가 뜨고 바로 철수를 준비합니다.
붕어 계측을 하고, 시상을 하고, 쓰레기를 주워 자동차에 실고,
철수길에 식당에서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습니다.ㅎㅎㅎ
필자가 지난번에 낚은 45cm급 붕어에 대한 대물패와 부상으로 금 한돈을 수상합니다.^^
축하한다고.. 밥을 사주신다고.. 전화 주신분이 100여분 되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그 감사의 마음으로...
늘 조우향을 위해서 수고하는 뿌뿌 총무에게 스텔라의 일금 1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뿌뿌가 필요로 하는 것을 구입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서울에 도착해 실고 온 쓰레기를 필자가 분리 수거해 쓰레기 봉투에 담아 정리하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조우향 정출에 참가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엠디 어르신 내외분과 이론박사 대형님과
모든 님들께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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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맛있는 저녁을 중국요리로 먹습니다.ㅎㅎ

해지기 전 단체로 기념 사진도 남겨봅니다.

필자의 채비와 포인트풍경입니다.

카메라만 다가가면 자동으로 브이를 날리는 예원 회장님.^^

방울이 웃음을 주는군요.

구멍봉돌 분납유동채비에 새우로 준비합니다.

케미 꺽고 조금 뒤 자동차에서 바로 잠을 청합니다.

문방지 일출도 아름답습니다.

밤참을 않드신 예원 회장님이 생라면으로...

새우가 굵고 싱싱합니다.

계측하고 방생합니다.

모두 모두 방생합니다.ㅎㅎ

특별상 1등 엠디 어르신이 수상합니다.

1등에 영광은 이론박사님.ㅎㅎ

2등은 민경45님.ㅊㅋㅊㅋ

시원한 수박을 먹고 아침을 먹으러 출발합니다.

4짜 대물패를 수상합니다.^^

부상으로 금 한돈을 받고 늘 고생하는 뿌뿌에게 10만원을 나누어 줍니다.

맛난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습니다.ㅎㅎ

서울로 가져온 쓰레기를 필자 매장에서 쓰레기 봉투에 담습니다.^^
[문방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6월 28일(토) ~ 29일(일)
* 장 소 - 충남 아산시 문방저수지
* 날 씨 - 맑고 더움
* 수 심 - 2m ~ 2m 50cm 정도
* 채 비 - 2.4 ~ 3.2칸 6대
* 미 끼 - 새우
* 조 과 - 5 ~ 8치 10여수
* 동 행 - 조우향 . 엠디님 부부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 내 - 무료터 되기 전 그물질로 자원이 고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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